참을 수 없이 가벼운 와인
ㅅ화이트와인을 마시고 싶었으나 같이 먹을 해물 안주가 마땅치 않아 포기하고 레드와인을 땄다. Amarone, Castel del monte - Rosso, Kalterersee Auslese 3개 중에 아마로네는 좀 무거울테니 패스하고 카스텔 델 몬테는 최근에 마셨들어서 역시 패스하고 남는 거 마셨다. 바로 요 와인!! 12월 초에 놀러 갔다 온 남티롤 지역의 레드와인! Pappardelle al ragu (볼로냐 소스에 버무린 넓적한 파스타), 생햄, 샐러드, 모짜렐라 치즈 준비해놓고 잔에 와인을 따르는데.......엥? 색이 너무 투명하다. 이렇게 옅은 와인 처음 봤다. 그리고 투명한 연붉은갈색?? 한모금 마셨는데 아~~ 진짜 가볍다. 맛없게 가볍는 건 아니지만 좀 물탄듯이 밍밍하기도 하고 그저 가볍..
일상/먹부림 기록
2011. 1. 28.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