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잡담 3
크로아상, 뺑오쇼콜라 등등 파리에서 가장 맛있다는 마레 지구의 한 빵집을 찾아갔으나 그냥 그랬다. 대실망. 그리고 1시 지나서 가서 그런가 다들 샐러드 종류의 점심들을 먹고 있었다. 우리만 커피랑 빵 마심. 그냥 마레 지구 걷기. 담쟁이 덩굴 싫어하는데 이 건물은 참 외국스러운 느낌이 멋져서 찍었다. 올빠도 충동구매 시전. 그냥 구경삼아 들어갔는데 왠일로 올빠한테 사이즈가 잘 맞았다. 하지만 원하는 색상은 사이즈가 없어서 인터넷 검색하여 다른 지점으로 갔다. 하지만 여기서도 사이즈는 없어서 다른 디자인으로 샀다. 뭐 상술이었겠지만 이거 사이즈 딱 하나 남아 있다며 너네가 안샀으면 내가 샀을거라면서 웃었음. 친절해서 좋았다. 다행히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크게 불친절하거나 퉁명스러운 사람들을 못 만났다. 걷다..
여행/그 외
2015. 9. 25.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