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덥다 / 짐(집)정리 빨리 끝내자 / 집 이쁘게 꾸미고 싶다
아 덥다. 너무 덥다. Es ist zu heiss. Hace mucho calor. Che caldo !!! 오늘은 바람도 하나도 안불어서 정말 덥다. 집이 동쪽과 서쪽으로 창문이 나 있는데 동쪽은 거실과 침실이고 서쪽은 주방과 옷방이 있다. 오후부터 해 지기 전 9시 넘어서까지 주방과 옷방에 해가 어찌나 들어오는지 따빠렐라(창문에 햇빛 차단 가리개)를 끝까지 다 내려도 열기가 장난 아니다. 특히 주방은 안그래도 요리 하느라 항상 열이 나고 더운 곳인데 햇빛까지 들어오니 하루 종일 좀 후끈하다. 덕분에 와인을 침실에 놓게 생겼다. 침실이 집에서 제일 시원하다. 아침에만 해가 비치고 그 뒤로 계속 그늘이라서. 지금은 일단 주방에 놔두고 있는데 조만간 와인꽂이 사서 옮길 생각이다. 독일 온 지도 이제 한 ..
일상/그냥 일기
2013. 7. 22.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