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강 산책
몇 주 전 토요일에 시내 구경 나갔다. 뢰머 역에 내려서 광장 잠깐 봤는데 무슨 철인 3종경기 중 달리기를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면서 끝마치는지 행사 준비 때문에 좀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다리 건너가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술집에서 맥주 한 잔 했다. 칵테일을 먹고 싶었는데 별로 종류도 없고 그래서 그냥 무난한 필스 시켰다. 프랑크푸르트는 거의 90% 빈디히 맥주를 파는 것 같다. 다른 지역 맥주 먹고 싶다... 별로 내 취향은 아니다. 밀맥주르 마시고 싶었지만 필스하면 빈디히가 나오는 것처럼 밀맥주는 거의 Schoefferhofer 가 나오는데 이건 더더욱 내 취향이 아님.. 맛이 없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파울라너가 갑이라고 생각한다. 나한테는 제일 맛있음!!! 저 다리가 도보로만 건널 수 있는 다리다...
일상/그냥 일기
2013. 7. 31.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