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야돼!!
아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다. 그늘에 앉아 있으면 살랑사랑~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 지......집구석에 앉아 있으면 죄짓는 기분이다. 월요일에 베로나에서 와인박람회(vinitaly)가 끝난다고 하여 일요일, 오늘, 가려 했으나 귀차니즘으로 포기했다. 으윽..... 8시 기차를 타려면 집에서 6시 40분 첫차를 타고 지하철역 가서 기차역으로 가야했는데... 6시에 알람듣고 일어나서 세수까지 했건만........포기....... 아악!!!! 진짜... 언제가냐 언제가..내년에 꼭 가야지.... 휴 차가 있어야 돼.. 차만 있으면 콜?콜!!! 고고씽!!꺄꺄꺄꺄꺄꺄꺄 이러면서 그냥 떠나기만 하면 되는데 이놈의 뚜벅이 인생.... 밀라노 시내는 볼게 그닥 없고 공원이 없더라도 차 끌고 1시간만 나가면 좋은 곳이..
일상/그냥 일기
2011. 4. 11.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