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HS 독일어 수업 새로 시작 / 버섯 스파게티
1. VHS 독일어 수업 새로 시작 이번주 월요일부터 집근처 VHS에서 새로운 독일어 코스가 시작됐다. 집 문 나서서 교실 들어가기까지 10분밖에 안걸려서 진짜 편하고 좋다. 같은 반 애들은 음.. 지난번 반보다는 친해지기가 어려워보인다. 처음 다녔던 VHS 는 규모가 많이 작고 쉬는 시간에 교실문을 잠그고 나면 학생들이 있을 곳이 한군데밖에 없어서 자연스레 다같이 옹기종기 모일 수 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지금 VHS 는 김나지움하고 같이 있고 규모가 커서 다들 어딜 가는지 쉬는시간 시작되자마자 뿔뿔히 흩어진다. 그리고 반에 브라질 여자애 한 명이 너무 나대서 미칠 것 같다. 이제 겨우 이틀 밖에 안지났는데... 선생님이 한 마디 하면 진짜 백마디 대꾸한다. 브라질어 단어도 계속 내뱉고 별 쓸데없는 온갖 ..
일상/그냥 일기
2013. 8. 21.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