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shower / 마인강 맥주
8/10 어학교 같은 반 친구인 Elis 의 베이비 샤워 파티가 있었다. 베이비 샤워는 처음 경험해봐서 무척 궁금했는데 그냥 모여서 음식 먹고 선물 주고 축하해주고 수다 떨고 놀고 왔다. ㅎㅎㅎ 프랑크푸르트 외곽 마을에 있는 2층집 이었는데 차고 겸 마당인 곳에 저렇게 한 상 차려놨다. 나도 이런 마당...... ㅠㅠ 바베큐 맨날 해먹고 집이지만 돗자리 깔고 ㅋㅋㅋㅋㅋ 난리 치며 잘 활용할 수 있는데.. 나랑 플로라가 마지막에 도착해서 우리가 배 좀 채우고 나서 다같이 선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기옷 선물이 가장 많았고 포장지 하나하나 뜯을 때마다 다들 '꺄......아......' 이러면서 끊임없이 감탄해주었다. 나는 벨레다 임산부를 위한 마사지 오일 (튼살 방지)을 선물해주었는데 완전 탁월한 선..
일상/그냥 일기
2013. 8. 13.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