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반기 2
오랫만에 우르파에 갔다. 양갈비 먹으러. 이거는 올빠가 시킨 이스켄데르 케밥. 소고기였는데 맛있더라. 숯불 그릴에 구우면 뭐든지 맛난다. 내가 시킨 양갈비. Kuzu Pirzola. 양갈비 4조각과 밥, 빵, 샐러드, 구운 토마토와 고추가 같이 나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맛있고 좋은 건 가까이서 한번 더. 아 모름지기 고기, 특히 양갈비는 레드 와인과 같이 마셔야 하는데!! 아니면 하다못해 맥주라도!!! 사실 케밥이나 그릴 요리들하고 맥주는 뗄 수가 없는 조합이니 거의 대부분의 터키 식당, 케밥집에서는 알콜을 팔지 않는다 ㅠㅠ 그래서 터키식 요구르트 음료인 아이란과 같이 먹었다. 흑흑. 지난번에느느 양갈비 포장해와서 집에서 레드 와인이랑 먹기도 했는데 물론 맛있었지만 포장해오면 같이 곁들여 주는..
일상/그냥 일기
2018. 7. 16. 0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