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엄청 스압 주의 퇴근길에 하늘과 햇빛이 강렬했다. 햇빛 한 줄기가 정말 저렇게 구름 사이로 핀조명 마냥 꽂혔다. 예전에는 악세사리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작년 말 즈음부터 조금씩 하고 있다. 출근기에 괜히 신나서 찍음. 저 팔찌는 작년 가을에 툴루즈 놀러 갔다가 사서 한번도 안하다가 (사실 너무 너무 잘 치워놔서 눈에 안보여가지고 잊고 있었다 ㅋㅋㅋ) 이 사진 찍은 날이 두 번째 착용한 날이었는데 (첫번째는 위에 검정 옷 입었을 때) 회사에서 일하던 중에 끊어져버렸다........... 인스타에서 발견했던 가게라서 디엠으로 수리 되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다. 월드컵 한국 vs 독일 경기 날 구글 로고. 치킨이 참 깨알 같다. 호랑이 얼굴도 너무 좋음. 한국 독일전 때 회사에서 경기 보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에 다녀왔다. 10월 9일 ~ 13일까지 열렸었고 마지막 이틀만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일일 관람권은 1인당 17유로로 교통권이 포함된 가격이었다. (온라인 구매 후 스마트폰으로 티켓 수령 가능) U4 Messe 역에서 내리니 전시장으로 바로 연결이 되었다. 그냥 사람들 많이 가는데로 따라가니 나왔다. 일단은 네이버 웹툰 한국만화 부스를 가려고 3관을 제일 먼저 갔는데 와.. 진짜 넓었고 사람도 정말 많았다. 처음부터 아주 그냥 이리저리 치여서 도착하자마자 급피곤해졌다. 내가 갔을때 노블레스 웹툰 작가의 싸인회가 있었다. 그리고 네이버에 실린 웹툰들 몇 개를 영문으로 번역해서 만화책으로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었다. 오!!!!!!!! 책 무료 배포는 이 부스에서밖에 못봤다. ..
어제는 프랑크푸르트 시립 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했다. 집근처에도 있지만 한 달짜리 교통권 사용할 겸, 시내 구경 할겸해서 시내에 있는 시립 중앙 도서관으로 갔다. (도서관 정보는 맨 아래에 있다) 저기 보이는 빨간 부분 아래가 입구이다. 저 입구로 들어오면 아래와 같이 도서관 내부가 보인다. 왼쪽에 인포메이션 데스크, 사물함, 까페, 대출 반납 데스크가 있다. 위의 사진에서 왼쪽에 빨간옷, 검은 바지 입은 사람이 서 있는 곳이 대출 반납 데스크이다. 회원증도 저기 가서 만들면 된다. 독일어로 말했다가 대답을 잘 못알아들어서 영어로 했다 ;;대출 데스크 옆으로 보이는 책꽂이에는 영화 DVD들이 꽂혀 있다. 책은 한번에 13권까지 빌릴 수 있고 대여기간은 무려 한 달 !!!!지하에 외국어(영어, 프랑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