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래야 망할수가 없는 있어보이는 디저트 - 애플크럼블 !!!!!
오늘은 어학교 종강파티 날이었다. 내일도 수업이 있긴 하지만 그건 Sabine 선생님의 마지막 날이고 오늘은 Georgia 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원래는 잡채를 해가고 싶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 전날 재료들 다 만들어 놓고 아침에 한데 모아서 섞기만 한다고 해도 너무 번거로운 것 같고 다른 한국음식들도 마찬가지여서 한식은 과감히 패스했다. 재료비도 많이 들고. 베이킹 종류를 해가면 좋은데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난감해하다가 며칠전에 정재형의 프랑스 가정식 요리 방송에서 봤던 애플 크럼블이 생각났다. 미국 디저트라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가정식인가? 뭐 집에서 하면 다 가정식이지........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자마자 사과 깍고 처음으로 만들어서 맛도 못보고 가져갔는데 다..
일상/먹부림 기록
2014. 3. 18.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