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먹은 것들, 터키식 아침
지난 토요일에 동물원에 다녀왔다. 약 3시간 반 동안 구경을 마치고 나서 어디 가서 밥을 먹을까... 베르거 슈트라쎄를 갈까 하다가 서양 브런치 스타일은 별로 땡기지가 않아서 결국은 또 !!! 푸켓 타이 임비쓰에 갔다. 날씨가 좋아서 이젠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내가 시킨 돼지고기 국수!저 뒤에 꽂힌 튀김이 맛있다. 저 튀김만 한 접시 먹고 싶다. 맛있게 먹긴 했는데 여기 푸켓 타이 임비쓰는 국수 종류는 양이 적다. 볶음면, 볶음밥은 산처럼 막 쌓아서 주는데 국수는 양이 그 반 밖에 안되는 것 같다. 일요일에는 올빠가 터키식 아침을 차려줬다. 전에 이스탄불 베벡에 가서 점심 먹을 때 옆 테이블들을 보니 후라이팬 같은 그릇 올려놓고 각종 치즈, 토마토, 오이 늘어놓고 먹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나중에 ..
일상/먹부림 기록
2014. 3. 12.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