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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펍을 안갈순 없다! 다행히 숙소 근처 지하철역 - Gloucester road - 바로 앞에 펍이 한 군데 있었다. 전에 H양과 런던 구경할 때 묵었던 숙소도 여기 근처였들어서 이 앞 맨날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났다. 펍 옆에 테스코 익스프레스, KFC 도 있는데 완전 반가웠다!! 너네들 그대로 있구나! ㅎㅎㅎ
영국 펍은 죄다 저렇게 생겼다. 펍은 꼭 저렇게 인테리어 해야만해!!!!! 라고 법이라도 있는 느낌 ;;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늘 바글바글하다. 근처에 숙소가 많다보니 현지인 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지만 맥주, 음식, 분위기 다 좋다. 9시~10시 되면 시끌시끌하니 분위기 좋다. 자리 없으면 서서 마시거나 다른 테이블에 합석해서 앉는 분위기도 왠지 좋다. 이태리 집 근처에 아이리쉬 펍 있긴 하지만.......펍은 영국에서 가야 제맛!!!
사진에 저 아저씨는 아마도 내 카메라 보고 저렇게 포즈 잡은 듯 싶다. 귀여우시네 ㅎㅎ
피쉬앤칩스 시켜놓고 기다리다가 ~ 의도치않게 찍음 ㅋㅋㅋ
이 날 과도한 줄무늬 스타일링 ㅋㅋㅋㅋㅋ
죄수도 아니고..
두둥~ 드디어 피쉬앤칩스가 나왔다. 저 콩때기들은 왜 주는건지..정말 먹을 게 없는 영국..
맛있었다. ㅎㅎ 기름쩐내 ㅋㅋ 이런거도 안났고 바삭바삭 ~ 펍에서 먹은지라 조금 비쌌다. 8파운드 정도.
동네 테이크어웨이 가면 4-5파운드에 팔듯.
진리의 기네스님과!!!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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