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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 지나서 올리는 아주 뒤늦은 방문 후기 겸 추천. 맨날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 하다가 갑자기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이웃님이 다음달에 여행을 가신다고 해서 요청도 안했는데 며칠전에 내가 먼저 댓글로 ㅋㅋㅋㅋㅋㅋㅋ여기 가보시라고 막 달았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럴바에는 그냥 글을 써서 좀 더 확실히(?) 정보 전달을 해주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베네치아, 피렌체, 로마 이 세 도시들 전부 다 관광객도 쩔고 물가도 쩌는 곳이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세 곳 다 상술이 심한 동네이다. 이런 곳에서 비싼돈 주면서 맛 없는거 먹고 배부르느니(제일 싫음) 적은 돈으로 가볍지만 맛있게 끼니를 간단히 때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추천이유는 맛 보다는 바가지 요금이 없는 안비싼 가격이란 점에 중점을 두고 봐주길.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님..소심하게 덧붙인다)
1. 베네치아 al Timon
- 주 소 : Fondamenta Ormesini 2754, 30121 Venezia
- 영업시간 : 일요일 - 토요일 18:00 ~ 01:00
- 전화번호 : 041 524 6066
- 웹사이트 : 페이스북 페이지(클릭) 이태리어 주의
- 메 뉴 : Cicchetti(치께띠) 라고 부르는 바게뜨 같은 빵 한 조각 위에 햄, 새우 등 각종 토핑을 올려서 먹는 한입거리 스낵들. 식사메뉴는 양갈비, 립 등 고기 요리
- 기 타 : 저녁 식사를 원할 경우 19:00 부터 가능. 내부 실내 테이블이 4-5개 밖에 안되므로 예약 추천. (야외 테이블도 있음) 저녁 식사 외의 메뉴들은 주문과 동시에 계산해야함.
- 위치표시 : 아래 클릭
치께띠는 베네치아 지역에서 아페리티보(식전주)를 마시면서 같이 곁들이는 간단한 스낵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 썼다시피 빵 한조각 위에 각종 토핑을 얹기도 하고 작은 샌드위치, 올리브 튀김 등을 같이 먹기도 한다. 이렇게 치께띠를 팔면서 스프리츠나 와인 한 잔 할 수 있는 곳들을 Bacaro 라고 부른다. 이 Bacaro 들만 쭉 돌면서 놀면 그야말로 베네치아 100배 즐기기이다. 구글에 Bacaro tour Venice 검색해보길.
돌아다니다보면 이 치께띠들을 파는 집이 굉장히 많은데 대부분 한 조각에 최소 3유로 정도 한다. 하지만 이 곳은 1유로다!!!!!! 한화로 따지면 비쌀 수도 있지만 베네치아에서 1유로라니.........경이로운 가격이다. (설마 1년 지났다고 올리진 않았겠지.............? 불안해진다)
물론 토핑 차이는 있다. 비싼 곳은 토핑이 연어, 생햄 등 비싼(?) 재료가 올라가긴 한다. 하지만 그래도 바가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al Timon 이 곳의 토핑은 참치, 계란 마요네즈 샐러드, 앤초비, 살라미 등 그냥 평범한 것들이긴 하지만 가격 눈탱이 맞을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 사진은 왜 이렇게 맛 없어 보이게 나왔을까............ 맨 윗사진에서 동글동글한 것은 올리브 튀김이다.(근데 이것도 1개 1유로인데 인간적으로 50센트만 받아야하지 않나싶음) 여기 하나 단점이 가격이 싼 대신 1접시당 10개로 제한하고 있다. 그래서 접시마다 10개 꽉꽉 채워서 담아왔다. 그런데 이게 1인당 1접시 10개인지 일행당 1접시 10개인지 잘 모르겠다. 어차피 가게 내부가 굉장히 작아서 다들 밖에 들고 나가서 먹기 때문에 한 사람이 주문하고 오면 그 다음에는 다른 사람이 가면 되니까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일행 빼고는 다들 치께띠를 많이 먹진 않았다. 이태리인들은 보통 와인 한 잔 손에 들고 1시간은 기본으로 수다를 떠는 민족이기도 하고 말 그대로 ' 아페리티보(식전주) ' 느낌으로 간단히 먹는다. 나는 이걸로 배 채우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씩 쏙쏙 집어 먹으니 너무 금방 없어진다 ㅠㅠ
양갈비 구이
스테이크!!!
지금은 검색해보니 영업 시간이 오후 6시부터 라고 나오는데 작년에 내가 갔을 때는 낮에도 문을 열었었다. 첫째날은 4시쯤 갔기 때문이 저녁시간까지 못 기다리고 그냥 치께띠 + 와인만 하고 나오면서 다음날 저녁을 예약해서 먹었다. 하나 좀 웃겼던 게 우리가 예약하는데 메모를 전혀 하지 않길래 물어보니 눈을 가리키며 기억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동양인 우리 밖에 없었으니...
고기들은 아주 막 맛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괜찮았다. 베네치아 물가가 워낙 비싸니 파스타 이런거 말고 차라리 이런걸 먹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만족스러웠는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 저녁에 사람들 바글바글거리고 주문하러 계속 들락날락거리고 하기 때문에 편히 먹을 수가 없다. 좀 시끄럽고 신경이 많이 쓰인다. 우리 자리가 특히 문 바로 옆이라 심했다.
발로 찍은 내부 사진...
와인 메뉴.. 그나마 좀 알아보기 쉬운 필기체였다. 알파벳을 쓰는 전세계 모든 식당에 고함. 메뉴 손으로 직접 쓸거면 제발 또박또박 써주길 ㅠㅠ
술 주문 받으며 계산하는곳 + 오른쪽 여자 앞에 치께띠들이 놓여 있어서 손으로 이거저거 가리키면 접시에 담아준다.
(출처: www.veneziatoday.it)
가게 바깥 모습은 대략 이렇다. 대충 느낌이 오는지.....?
al Timon 이 있는 길. 치께띠랑 술 한 잔 들고 나와서 저기 작은 운하에 걸터 앉으면 내가 바로 베네치아 거주민!! ㅋㅋㅋㅋㅋㅋㅋ 이쪽 길에 괜찮은 Bacaro (Ciccetti Bar) 들이 많아 보였다. 그리고 관광객이 넘치고 빈 집이 많은 베네치아에서 현지인들 사는 모습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는 동네라서 한적하고 정감있다.
+ 유랑에 베네치아 맛집이라고 나오는 Trattoria della Madonna 맛 없으니 가지 말기를. 그냥 유랑에 올라오는 식당 정보는 안보는게 나음. 어느 식당 한번 올라오면 계속 그 집만 다녀와서 올리고 다른 사람들이 또 그거 보고 다녀와서 올리고해서 다양하지가 않음. 그리고 까페가 너무 상업적이 되었다 ㅠㅠ
2. 피렌체 Bellamia Gelateria
- 주 소 : Piazza Madonna degli Aldobradini 4r, 50123 Firenze
- 영업시간 : 여름 월~일 12:00 - 23:30 / 겨울 월~일 12:00 - 21:00
- 전화번호 : 055 28 58 08
- 웹사이트 : http://www.bellamiagelateria.it/en
- 기 타 : 몰랐는데 블로그 올리려고 찾다보니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가게였다. 토리노, 로마, 몽트뢰, 모데나, 스페인, 루마니아, 심지어 상하이에 3개나 있다!!! 꼭 피렌체가 아니어도 지나가다 보이면 한번 맛보길.
이태리에 널린 게 젤라또 가게라서 ' 여기에 꼭 가서 드세요! 너무 맛있어요! ' 이렇게 추천 쓰는 걸 정말 안좋아하는데 피렌체에서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완전 바가지 당해서 빡쳐서 쓴다. 나는 원래 완전 관광지 핫스팟 근처에서 안사먹는다. 얼마 안하는 커피 한잔, 아이스크림 한 개라도 절대로 노노. 학생 때는 돈이 없어서 그랬고 지금은 바가지 요금 자체가 싫어서 안간다.
그러나 작년에는 어머님을 모시고 갔던지라 돌아다니다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음료도 마시고 뭐 그랬는데 한번은 올빠가 콜라를 마시고 싶다고 해서 바에서 캔 하나에 무려 3유로인가 주고 사서 나왔다. 미친 가격 ㅋㅋㅋㅋㅋㅋ슈퍼에서 사지 않는이상 비싼건 어쩔수 없지만 피렌체에 있는 바들은 진짜 돈독이 심하게 올랐다. 그냥 슈퍼처럼 냉장 진열대에 캔음료수들 쭉 놔두고 파는데 값은 최소 5배다. 나같으면 쓰러질거 같지 않는이상 절대 안사먹음... 암튼 그걸 보니 젤라또가 먹고 싶어서 주문하려는데 2.8유로에 한가지 맛 밖에 안된다는 헛소리를 지껄였다. 2가지 맛 내려면 3.5유로!!!!!!
내가 이태리에서 젤라또를 얼마나 많이 사먹었는데! 물가 쩌는 밀라노에서도 그렇게 받아 쳐먹지는 않는데 장난하나 진짜. 시칠리아처럼 1.5유로에 세가지 맛 주는 것까진 바라진 않지만.. 이태리 그 어딜 가서 젤라또를 먹든 항상 2가지맛이 기본이기 때문에 정말 충격이었다. 너무 화가 나서 그 날 숙소와서 분노의 페북을 휘갈겼다. (나만 이렇게 젤라또 가격에 민감한 것인가요...ㅠㅠ?)
그리고 나서 다음날 숙소 근처에 있는 젤라또 집에 갔다. 가격이 밖에 적혀져 있어서 순전히 값만 보고 들어갔고 맛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왠걸?! 정말 맛있었다!!! 값도 싸서 정말 좋았다. 가격이 기억 안나는데 아마도 피렌체에서 가장 싼 집이지 않을까 싶다.
구글 스트리트뷰 캡쳐했다. 가게 외관 모습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다. 연보라색으로 꾸며져 있다. 왠일로 이렇게 요즘 스타일(?)로 인테리어를 해놨나 싶었는데 역시 프랜차이즈였다....
보정해놓은 사진 밖에 없어서 조악하지만 그냥 올린다 ㅠㅠ 이렇게 싸고 좋은데를 놔두고 엄한데서 돈 쓸뻔 했다. 피렌체 원래 안좋아했지만 이 젤라또 사건(?) 이후로 정말 치를 떨 정도로 더더더더더더 싫어졌다. 시내 크기에 비해 관광객들이 100배, 1000배로 몰려와서 그런가 상술이 정말 심하게 판을 치는 곳이다. 지금까진 베네치아가 바가지 갑이라고 생각했는데 피렌체도 갑!!!!!!! 절대 갑!!!!!
아아 그리고 이태리의 모든 젤라또 가게가 다 장인이 손수 만들고 막 맛있는 것은 아니라서 어쩌면 오히려 이렇게 프랜차이즈점들이 더 나을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곳은 Grom, Amorino. 지나가다 이 두 곳이 보이면 냉큼 들어가길. 앞으로는 Bellamia 여기도 추가.
3. 로마 조각 피자집 Alice Pizza (알리체 피자)
- 주 소 : Via delle Grazie 7/9, 00193 Roma (본점)
- 영업시간 : 월 ~ 일요일 (시간은 안나와있는데 대략 점심 시간 ~ 오후 6시정도까지 할 듯)
- 전화번호 : 06 68 75 746
- 웹사이트 : http://www.alicepizza.it (이태리어) 지점 위치 확인(클릭)
- 기 타 : 프랜차이즈화가 되어서 여기저기 지점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나는 본점 밖에 안가봄
- 위치표시 : 아래 클릭
이 집은 위의 두 곳보다는 10배 자신있게 꼭 한번 가보라고 하고 싶은 집이다. 예전에 로마에서 잠깐 살 때 자주 가던 피자집이다. (허세허세)
(출처: www.alicepizza.it)
외관만 보면 솔직히 가고 싶은 맘이 전혀 안든다. 그리고 이 가게가 있는 골목이 깨끗한 느낌은 별로 안든다.
(출처: www.alicepizza.it)
그런데 지나가다 보면 항상 이렇게 사람이 많았다. 이건 여름이라서 관광객들이 특히 많아서 이런것 같고 가을, 겨울에 다닐 때 보면 하교길에 들린듯한 중고딩들이 항상 바글거렸고 손님들이 주로 현지인이었다. 여기는 내부에 먹을데가 딱히 없어서 다들 저렇게 가게 밖에 계단에 주저 앉아서 먹거나 서서 먹는다. 그렇다보니 혼자인 내가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서 주문해갖고 나와서 바닥에 앉아 먹으려니 좀 처량맞게 느껴져서 ㅋㅋㅋ 맨날 포기하다가 하루는 사람들이 별로 없길래 들어가봤는데..........세상에나... 요즘 유행어로 진짜 존맛!개맛! 지금까지 내가 먹었던 피자들 다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사진이지만 으 먹고 싶다... 여기만큼 맛있는 조각피자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주문은 그냥 손으로 가리키면서 하면 되고 갯수당 가격을 매기는 게 아니라 무게로 달아서 판다. 그러니 먹고 싶은 크기 만큼 말하면 되고 포장해서 싸가는 거 아닌이상 알아서 잘라준다.
으으...셀프 고문 중.. 먹고 싶다... 토핑도 맛나고 피자 반죽도 맛나고 고소하면서도 프레쉬한 느낌도 나고 그저 맛있다. 작년에 갔을 때 여러 종류로 잔뜩 담아와서 저녁에 먹고 남은거 다음날 아점으로도 먹고 배터지게 먹었다. (배터질정도로 먹으니 좀 느끼하긴 했음)
블로그에 올리려고 어제 다시 찾아볼 때 까지만 해도 프랜차이즈화 되서 체인점이 여기저기 있는 줄 몰랐다. 피자집 주인 성공했네 그려. 1990년도에 Via delle Grazie 9 번지에서 처음 문 열었다는데 지금은 막 Alice Academy 이런것도 열고 난리났다. 이 아카데미는 2일 코스인데 피자 반죽 준비하기, 만들기, 토핑 준비 등을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게 가르쳐준단다. 다음에 로마 가게 되면 이 코스나 한번 들어봐야겠다. 그러고 나서 피자집 차릴까? ㅋㅋㅋㅋ 아니면 나중에 한국에서 누가 내 블로그에서 보고 여기 아카메디 이틀 다니고 나서 나 로마에서 피자 배웠다고 가게 차리는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내 블로그 오는 사람도 없는데 이런 걱정이나 하고 앉아있음)
쓰다보니 이태원에 피자리움이 생각난다. 2009년에 가봤었는데 진짜 맛이 너무 없어서 다 먹지도 못하고 버렸었다. 피자빵 부분이 덜 익은 것처럼 굉장히 흐물거렸고 그냥 맛이 너무 없었다. 이태리랑 맛 똑같고 유명하다고 해서 올빠 끌고 갔었는데 둘 다 욕하면서 안먹었다. 돈 아까워... 그런데 이 집은 지금도 엄청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니 내 입맛에 안맞았을수도 있고 그 날 피자 만드는 사람 컨디션이 특히 안좋았던지 했을수도 있지만...... 몇 년이 지나도 안잊혀질만큼 강렬하게 맛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다시 가서 ' 아 그 날은 뭔가 좀 재수가 없었구나. 원래 맛있는 집이구나 ' 하고 확인을 해보고 싶진 않다.
그나저나 이태리도 이제 프랜차이즈 바람이 불었나 싶다. 뭐 오래 살진 않았지만 여행도 몇 번 하고 이래저래 예전에 있을 때는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정말 별로 없었다. 그나마 한 두개 있었던 게 위에 적었던 아이스크림집 Grom 정도? 그 외에는 맥도날드, 버거킹 뭐 이런 다국적 기업들 뿐이었고 피자가게 프랜차이즈는 한번도 못 봤었다. 그런데 이젠 KFC 도 들어가고 서브웨이도 들어가고 이태리 내에서 자체 프랜차이즈 회사들도 많이 생기고 스벅도 곧 들어갈듯? 커피는 맛이 없어서 안마시겠지만 그렇게 오래 자리 잡고 앉아서 편하게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수다 떨 수 있는 곳이 잘 없기 때문에 인기 많을 것 같다. (돈만 있음 내가 밀라노에 스벅 같은 미국식 까페 내고 싶었음 ㅠㅠ) 그리고 다양한 음료들과 관광객들이 어차피 많이 가줄 것이기 때문에 일단 한번 들어가면 망할 일은 없을 듯.
* 이 포스팅의 결론 : 프푸에 내가 벨라미아 젤라또 가게나 알리체 피자 지점 내고 싶다.
**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는 팁이 의무가 아님. 식당에서 Coperto 라고 불리는 자릿세 내지는 테이블 차지를 1인당 2~4유로 정도 받으니 팁 안줘도 됨. 영수증에 Copero 써 있는데도 팁 달라고 하면 무시하고 나오면 된다. (고급식당은 주는 것도 같은데 메뉴판에 봉사료 10% 포함되어 있다고 따로 명시해 놓는 경우 많음) 그 외 까페, 바, 아이스크림집, 조각피자집, 테이크아웃 피자집 등은 그냥 주문한 값만 내면 됨. 주변에 이태리 여행 다녀왔는데 팁도 주고 coperto도 주고 다 냈다는 얘기 듣고 내가 다 안타까워서 첨부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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