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내 나들이 - 날씨가 아주 좋았다
지난주 토요일에 날씨가 진짜 좋았다. 왠이로 햇빛이 하루 종일 내리쬐었다. 이런날 집에 있으면 안되지!! 오랫만에 마인강변이 걷고 싶어져서 시내로 나갔다. 올빠가 시립 도서관 가서 영화 dvd 빌린다고 해서 들렀는데, 내가 찾는 영화랑 올빠가 찾는 영화 둘 다 없어서 그냥 프렌즈 10 빌려왔다. 배가 고파서 일단 푸켓 타이 임비쓰에서 배를 채우고 구경했다. 푸켓 타이 임비쓰가 있는 이쪽 길에 새로 문을 열었는지 나름 살짝 고급(?)스럽고 깔끔한 의류 매장, 편집샵, 디자인 소품샵, 가구 매장들이 나란히 옆에 서서 다들 짜기라도 한 것 마냥 문 앞에는 의자 두 개를 놔두고 손님을 맞고 있었다. 어떤 가게는 완전 명품들만 갖다 놓은 명품 편집샵이기도 하고 또 다른 가게는 가격대가 좀 나가있는 캐주얼 및 세미..
일상/그냥 일기
2013. 10. 2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