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잡담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끄적거린게 거의 한 달 전이구나 ㅠㅠ 아 진짜 그동안 너무 피곤에 쩔어 있어서 도저히 노트북을 켤 수가 없었다. 진짜 태어나서 이렇게 피곤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고 3 때 보다 더 힘들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진짜 기력이 쇠한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겨우(?) 이 정도만으로도 이렇게 나가 떨어지다니.. 그동안 내가 정말 편하게 살아왔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너무너무 힘들었다. 온 몸의 기가 쪽쪽 빨린다는 게 이런거구나.. 처음 느꼈다. 몇 십년 동안 일하신 부모님이 새삼 다시 존경스러워졌다 ㅠㅠ 어제가 독일 통일 기념일로 공휴일이어서 금, 토, 일 무려 3일을 쉴 수 있는 주말이긴 하지만 내 마음은 별로 편치가 못하다. 일단 타의(?)에 의해서 목요일에 마무리 되지 못한 일을 금요..
일상/그냥 일기
2014. 10. 5.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