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기는 잊혀진 별 명왕성이야
오늘 구글 로고를 보니 뭔 일이 또 있나 싶어서 클릭해봤다. Pluto 라고 뜨길래 응? 세일러문? ㅋㅋㅋㅋ 독어의 압박으로 인하여 한글로 검색해보니 오늘이 미항공우주국(NASA)의 인류 최초의 명왕성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 가 명왕성에 근접하는 날이었다. 이게 뭐길래 이렇게 로고까지 만드나 싶었는데 무려 9년 6개월간 태양을 등지고 56억 7천만km 를 날아간 거란다. 홀로 외롭게 그 머나먼 거리를 날아간 결과물 (사진출처: NASA 홈페이지) 이게 무려 76만8천km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된 것이고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 중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찍은 것이라고 한다. 와 칠십육만팔천키로미터라니..............감도 안 잡힌다. 서울 - 몬데비데오(우루과이 수도) 거리가 1만9606km, 서울..
일상/그냥 일기
2015. 7. 15.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