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스테이크 !!
어제는 크리스마스 ~ 다들 트리 장식하고 전구 켜고 선물사고 들뜬 분위기~ 그러나 나는 크리스마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 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우리집이 별로 크리스마스를 챙기는 집이 아니었들어서 그런 것 같다. 그냥 피자 시켜먹고 케잌 먹는 날 정도였고 여름에 옆집 친구 따라 한두번 갔던 여름 성경학교 주최 교회에서 내 이름과 주소를 어찌 기억해주고 현관문 우유, 신문 배달 구멍으로 사탕, 초코렛, 연필 등이 들어있던 빨간 부직포 양말 넣어준 기억이 난다. 그 외에 뭐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었다. 내 생일 1월 14일, 동생 3일로 차이 얼마 안난다며 우리 부모님은 항상 크리스마스겸 생일 선물을 주었기 때문이다 ㅜㅜ 어릴 때는 이게 너무 싫었다. 아무튼..이런저런 이유들로 크리스마스가 오든 말든~ ..
일상/먹부림 기록
2010. 12. 26.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