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다.
뭐가 이렇게 지겨운지 모르겠지만 어제 오늘 너무 지겨워 미칠것 같다. 아직 목요일 오후 4시일뿐이고.. 내일 하루 더 출근을 해야하고 주말은 겨우 이틀뿐이고..... 그리고 지금은 일을 막 빨리 빨리 해치우고 싶어도 시스템이 너무 느리다. 아우 욕나와... 일하지 말란 속도........... 사실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은 없는데 왜 이렇게 짜증+지겨움이 몰아치는 지 모르겠다. 만족을 못해서 그런듯.. 이런거 저런거 다 채워지면 그 때는 괜찮으려나 ? 요즘들어서는 유럽까지도 지겹고 짜증이 난다. 안그래도 친구한테 한바탕 독설을 늘어놓았었다. 유럽은 골방 늙은이 같다구 젊은시절 자기 화려하고 잘나갔던 모습만 계속 유령마냥 붙들고 앉아서 '에헴' 거리며 고상한 척은 다 한다고 ...... 인간존중이니 머니 ..
일상/그냥 일기
2010. 5. 20.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