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잡담
1. 다음달에 한국 간다!!! 으컄캬캬캬캬ㅑㅋㄱ!!! 꺅 넘 좋아. 사실 처음에는 그냥 ' 아 가는구나 ' 싶었는데 친구들한테 얘기하고 나서 막 만날 계획 세우고 뭐 먹을지 생각하면서 얘기하고 그러니까 정말 너무 좋다 ㅠㅠ 그 어느 곳으로 여행 가는 것보다도 더 신난다. 나이 들수록 친구 다 부질 없다는 얘기도 있고 나도 여기에 100%까진 아니지만 살짝 공감하기도 했는데, 아니야!!! 친구들 부질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진짜 안그래도 외국 살면서 인간관계가 없어서 아쉽고 힘들었는데 간만에 카톡하면서 깔깔대니 너무 신난다. 그리고 그렇게 막 수다 떨며 만남 계획 세우고 놀다보니 여기에서 한국에서 사귄 친구들 같은 사람을 만들기란 정말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절절히 느꼈다. 그러니 이번에 ..
일상/그냥 일기
2015. 4. 15.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