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먹은 음식 사진들.. 찍었는데 그냥 놔두기 아까워서 올린다. 지난번에 해먹고 감탄한 버섯 파스타 또 해먹었다.독일은 버섯 종류가 슈퍼에 잘 안들어오는 것 같다. 흰색 양송이, 갈색 양송이 포함해서 4종류 밖에 안된다.유럽 귀족들 취미 버섯 캐기라며.......? 독일 귀족들은 버섯 안캤나.....? 가을 되면 버섯 특별 행사 이런거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음식 관련해서는 아직도 이태리 렌즈를 끼고 독일에서 장보고 사먹고 해먹고 하는지라 자꾸 이태리랑 비교하게 되는데, 독일은 계절 과일, 야채, 먹거리들이 그닥 없는 것 같다. 봄에 하얀 아스파라거스 나오고 딸기 나오고 여름에 수박 나오고 끝인듯?계절 바뀌어도 슈퍼 진열대에 놓인 채소, 과일들은 거의 똑같다. 며칠전에 올린 푸켓 타이 임비쓰에 올빠를 ..
요즘 날씨가 미쳤다. 너무 덥다. 최고 온도 36도에 육박한다.... 집안 평균온도는 33도 정도 된다. 좀 내려간게 31.5도 이러고 밤 12시에도 30도~31도를 기록한다. 이렇게 더운 날!!!!!! 가스렌지 두 개 불 켜고 오븐까지 돌려대며 바베큐립을 해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쳤지 미쳤어... 실내 온도 34도 찍었다. 최고기록.. 내가 했지만 맛있어 보인다. ㅋㅋㅋ나중에 참고하려고 요리법 적는다. * 고기 삶을 때 필요한 재료: 양파 1개, 월계수 잎 5~6장, 통후추 10~20알, 대파뿌리 그냥 일반적으로 고기 삶을 때 넣는 거 넣으면 된다.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어떤 사람은 커피 가루도 넣고 하는데 난 양파, 월계수잎, 통후추 이 3개를 기본으로 한다. 집에 늘 있어서 ㅋ..
후후 바베큐립 인증샷 올라감 !! 오븐에서 막 나온 아름다운 자태 ~ 아웃백 가면 시키는 것 처럼 기다랗게 쭈욱 연결되었으면 좋겠지만.. 슈퍼에서 등갈비 다 잘라서 팔아서 어쩔 수 없었다 ㅜㅜ 완전 많다!! 꺅 ! 행복 ㅠ_ㅠ 좀더 가까이서 한방 더 ~ 무슨 만화책에 나오는 들고 뜯는 고기처럼 생겼네 ㅎㅎ 접시에 담아 세팅을 해보았음 올리브유, 로즈마리, 소금에 뒤적뒤적해서 오븐에 구운 감자랑 그릴팬에 구운 호박을 곁들임 채소로 담고 바베큐립 세덩이 조심스럽게 올림 !! 요리조리 똑같은 사진 10장 찍음 ㅋㅋㅋㅋㅋㅋ 암만 찍어도 내 맘에 들게 안나와 ㅜㅜ 접시가 너무 커서 그런가 주변이 너무 휑~한 느낌이네 ;; 냉장고에 숙성되어 아주 차가워진 맥주랑 맛있게 냠냠! 맥주 너무 맛있었다. 저거 만든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