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
수육 사진 올리는 것을 깜빡했다. 언제 먹었더라..........2-3주 되었다. 구빠가 시도한 요리. 목살 안잘라진 걸 덩어리째 사서 양파, 대파, 월계수잎, 통후추 등등 넣고 삶았다. 지방이 적게 붙어 있는 걸 사서 그런가 조금 퍽퍽하긴 했지만 파무침과 새우젓 양념 만들어서 찍어 먹으니 우왕 구웃. 수육님의 아름다우신 자태 맛나고 좋은 건 한번 더 ! 집에 있는 신김치를 곁들여 먹어서 마무리가 좀 아쉬웠다. 수육, 보쌈 먹을 때 먹는 김치!! 그런 김치랑 먹었었야 하는데.....김치를 새로 할 수도 없고. 그리고 무채 양념해서 무친 것도 있어야하는데..........슈퍼에서 무를 안판다. 이래저래 곁들여 먹는 양념들이 아쉬웠다. 막걸리, 동동주도 -_ㅜ 후후 그래도 맛있었다. 새우젓 양념도 사진 찍어..
일상/먹부림 기록
2011. 6. 13.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