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마신 것들
맥주 마시다가 추워서 글뤼바인 데웠다. 인스타에도 썼지만 밖에서 한 잔에 2~3유로에 파는 글뤼바인이 슈퍼에선 한 병에 2~3유로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사서 집에서 마셨다. 그러나 술은 밖에서 마셔야 분위기가 있고 분위기 맛이 최소 50%라서 집에서 마시니 좀 별로였고 너무 달아서 많이 마시지도 못했다. 그래서 저 한 병 사고 그 뒤로는 안샀다. 사실 Bio 붙어 있어서 사봤는데 (나는 주로 설탕, 밀가루처럼 한번 사면 1년가량;; 오래 쓰고 값이 크게 안비싼 물품들은 bio로 가끔 산다) 솔직히 비오나 그냥 글뤼바인이나 설탕 들어가고 달달한 건 매한가지.... 사진에 보이는 저 컵은 작년에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갔다가 산건데 (2013/12/27 -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 깔끔하고 예..
일상/먹부림 기록
2014. 12. 23. 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