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주말 외출
주말에 오랫만에 올빠랑 같이 시내에 나갔다. 원래 토요일에 피크닉을 가려고 했으나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흐리고 오전에는 비도 와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올빠가 밖에 나가고 싶다고 보채서(?) 프랑크푸르트 시내(Konstablerwache)에 목, 토요일에 열리는 시장에 다녀왔다. 작은 광장에 고기, 꽃, 야채, 소세지, 맥주, 와인 등을 파는 스탠드와 트럭이 모여있다. 처음에 프랑크푸르트 와서는 몇 번 갔었는데 계속 가다보니 좀 지겹기도 하고 그래서 안간지 좀 되었다. 오랫만에 사먹은 소세지!! 오랫만에 먹어서 그런가 완전 맛있었다 ㅋㅋㅋ 역시 그릴에 구워야 제맛 ㅠㅠ 지겹다고 욕할 땐 언제고... 흡입했다. 사진도 너무 마음에 든다. 소세지 인생사진 !!! 가격은 2유로였던 것 같다. 여기 시장에서 파..
일상/그냥 일기
2014. 4. 7. 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