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우동
지난주 3-4일 해가 좀 나더니 주말부터 다시 흐리고 비비비비. 아침에 출근하는데...이건 뭐 아침 9시인지 오후 4시인지 알 수가 없다. 부슬부슬 비 내리면 너무 춥고 으스스하다. 무릎이 너무 시렵다. 어깨도 오들오들. 머리 뒤통수부터 정수리도 오들오들 움츠러든다. 이러다 머리통 쪼그라들 것 같다. 그치만 밖이 아무리 비오고 춥고 온 몸이 시려와도 회사에 드디어 난.방이 되기 때문에 부푼 맘으로 출근!!! 그런데 이게 왠일...........난방이 다시 안된다. 완전 Che cazzo !!!!!!!!!!!!!!!! 진짜 욕 나오는 순간.. 오전 내내 예전에 유행한 일본 강아지 캐릭터 부들부들 마냥 떨다가 난방기구 관리업체 사람 불러서 해결했다. 누가 건드렸는지는 몰라도 타이머가 꺼져 있었다고 한다. 아..
일상/먹부림 기록
2011. 1. 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