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ident 성공
몇 주 전에 독일 인터넷 은행(DKB) 개설을 위해서 우체국에 가서 신원증명서를(Postident) 작성해야 하는데 한국 여권에 출생지가 없어서 안된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은행에 문의메일을 보내고 토요일에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왔는데 별다른 대처방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일단 다른 우체국에 가서 시도해보고 또 거절 당하면 은행에 가서 신원증명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이 얘기를 듣고 나 같으면 다른데 이미 가봤는데 안됐다고 뻥을 쳤을텐데 정직한 올빠는 그냥 알았다고 하면서 끊었다. 나보고 안가봤는데 왜 거짓말을 하냐고......... 네네 거짓말 하면 안되죠. 그치만 다시 또 전화하고 문의하고 이런 과정이 너무 귀찮게 느껴졌다. (올빠는 새 은행계좌 여는 것 자체를 매우 귀찮아했다. 안하면 안되냐고..
일상/그냥 일기
2014. 7. 14.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