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잡담
3월 초에 갑자기 흐려지고 비가 내리더니 무지개가 떴다. 태어나서 본 무지개 중 가장 선명하고 진해서 너무 신비로워서 사진을 막 찍었으나........시망 ㅠㅠ 과학시간에 무지개 생성원리에 대해 배웠으면서도 (물론 지금은 기억 안남) 무지개 볼 때마다 정말 신기하다. 무지개의 시작과 끝은 어디일까. 거기 가면 정말 보물 있을까. 정말 요정들이 미끄럼틀처럼 타고 놀 것만 같다 ㅋㅋㅋㅋㅋ 21세기에 사는 내가 봐도 이렇게 신기한데 옛날 사람들은 진짜 신이 내리신 걸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루는 올빠가 퇴근하면서 선물을 사왔다. 뭐야뭐야 하고 받아보니 꺅! 플레이모빌!!! 원래 강아지를 사오려고 했는데 그건 좀 더 비싸서 ㅋㅋㅋㅋㅋ 고양이들로 사왔댄다. 고양이가 무려 6마리나 들어있어서 가격대비 효율성 ..
일상/그냥 일기
2015. 3. 13.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