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년 지나서 올리는 아주 뒤늦은 방문 후기 겸 추천. 맨날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 하다가 갑자기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이웃님이 다음달에 여행을 가신다고 해서 요청도 안했는데 며칠전에 내가 먼저 댓글로 ㅋㅋㅋㅋㅋㅋㅋ여기 가보시라고 막 달았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럴바에는 그냥 글을 써서 좀 더 확실히(?) 정보 전달을 해주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어머님을 모시고 베로나, 베네치아, 피렌체, 시에나, 로마를 다녀왔는데 온갖 식당들을 다 폭풍 검색해봐도 내 성에 차는 곳은 없었다. 원래 막 검색해서 맛집 찾아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독일에 있다보니 맛난 해산물과 파스타를 비롯한 이태리 음식이 너무 그리웠었고 짧지만 어쨌든 거주 경력이 있던 나라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도 쫌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올리는 12월 두번째 잡담. 유치원 등교 중 ㅋㅋㅋㅋ 위의 두 사진은 찍은 지 몇 주 되긴 했는데 폰에서 보관만 하고 있으려니 아쉬워서(?) 블로그에서 두고두고 보려고 올렸다. 플모와는 또 다른 귀여움이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 너무 귀여워 미칠 거 같다. 심쿵 하는 귀여움 >_< 종류별로 다 사고 싶지만 파산할까봐 아예 시작을 안하고 있다. 백화점 장난감 코너 갈 때마다 사지도 않을거면서 온갖 종류의 실바니안 패밀리 샅샅이 다 보고 나온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언제쯤 집에 트리 장식을 해보려나. 내년에는 꼭 해보고 싶다. 색은 예쁘지만 다 장미 밖에 없다. 라넌큘러스나 카네이션을 사고 싶은데.... 우리 동네 (Frankfurt Hoechst) 에도 화, 금,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