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잡담
한국에서 먹고 마신 사진들을 좀 올려야하는데 제 때 포스팅 안하고 미뤄놨더니 너무 많다. 언제 다 하지... 일단은 독일로 돌아와서 일주일 동안의 일기라도 먼저 써야겠다. 역시 맥주는 독일. 작년 여름휴가 때 사온 맥주가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다 해치웠다. 한국에서 가져온 오징어와 함께 먹으니 꿀맛. Alter Oper 에서 Opernplatzfest 가 열려서 마지막날인 금요일에 지인들과 갔다. 이 날 최고 기온 36도인가 그랬는데 진짜 더워 죽을뻔했다. 살인적인 더위였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일단 뭐 좀 먹기로 하고 좀 둘러보다가 스페인 음식을 골랐다. 윗 사진은 타파스 모듬인데 오징어, 정어리 튀김 + 오일에 절인 아티쵸크 이런게 나왔는데 보기보다 맛이 꽤 괜찮았다. 이건 빠에야. 사진은 엄청 맛 없어..
일상/그냥 일기
2015. 7. 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