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냉파스타
여기서 해먹기 만만한 것 중에 하나가 피자다. 그냥 피자 반죽 사서 펼치고 토마토 소스 뿌리고 토핑, 치즈 얹어서 오븐에 구우면 끝 !! 그런데 피자 반죽이 이태리에서 먹던 것하고 다른 것 같다. 맛이 뭔가 다르다. 내가 괜히 이렇게 느끼는 것인가. 그런데 하루 지나고 다음 날 먹으니 오~!! 맛있다!! 역시 하루 숙성은 진리....... 피자 반죽 봉지에 200도에서 10~15분 하라고 쓰여 있는데 이대로 하면 반죽이 덜 구워져서 내 맘대로 오븐에 좀 더 놔둔다. 그렇다고 너무 놔두면 또 딱딱해서 먹기 힘들어서 타이밍을 은근 잘 맞춰야 한다.. 좀 귀찮음..그냥 넣고 구울 뿐인데도.. 비주얼이 별로네 이번에는.. 호박은 그릴팬에 구워서 얹어주고 파프리카는 오븐에 구워 껍질 벗겨 올리브유에 절여 놨던 것..
일상/먹부림 기록
2013. 7. 22.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