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동물원 구경 (사진 엄청 조악함)
토요일에 날씨는 좋은데 가까운데 어디 갈 데가 없을까 싶었는데 올빠가 동물원에 가자고 제안했다. 크게 끌리지는 않았지만 시내 나가서 딱히 갈 데가 없고 미술관 이런 곳은 싫고 야외에 있고 싶었기 때문에 수락!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은 시내 근처에 있어서 S-bahn 역인 Ostend Strasse 에서 걸어가도 되고 지하철 Zoo 역에 내리면 바로 앞이다. 우리는 갈아타는 게 귀찮아서 그냥 에스반 한 번만 타고 오스텐드 슈트라쎄에 내려서 걸어갔다. 다행히 한 5-10분 밖에 안기다리고 들어갔고 날이 좋아서 그런가 유모차 끌고 가족 단위로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물론 어른들끼리 데이트 하러 온 젊은이들, 노인들도 많았다. 나는 한국에서 동물원을 가 본지가..........언제더라? 아무튼 한국이든 외국이든 동..
일상/그냥 일기
2014. 3. 12.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