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수영장 다녀옴
일요일에는 드디어! 수영장에 갔다. 집 바로 옆에 야외 수영장이 있었는데 몰랐다............그동안 엄청 더운날에 여기 갔었으면 되는데.......... ㅜㅜ 집에서 더워더워 노래만 부르고 있었다.... 점심 먹고 12시 쫌 전에 갔는데 하늘이 좀 흐리고 해가 안비추니 추웠다. 물에서 잠깐 놀다 나와서 옷 입고 누워서 책 보는데 날씨가 계속 좀 쌀쌀해서 사람들도 많이 가고 어떤 가족은 온 지 30분도 안되서 가버렸다 ;;; 우리도 그냥 갈까 어찌할까 하다가 좀더 있었는데 해가 쨍하니 나서 나무 그늘에서 양지바른 햇빛으로 자리도 옮기고 물에도 한번 더 들어갔다 왔다. 둘 다 수영을 못해서 그냥 어푸어푸만 몇 번 하는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나름 좋았다. 완전 유아용 풀, 1m 30, 1m 40 깊이의 ..
일상/그냥 일기
2013. 8. 7. 0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