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은 그릇 - Gien
집에 쓸만한 작은 접시가 없다. 예전에 이태리에 있을 때 한국 들어가는 지인한테서 얻은 이케아 그릇으로 버티고 있는데 옆에 막 이도 빠지고 안이뻐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마음에 쏙 드는 그릇을 못 찾아서 그냥 쓰고 있었다. 최근에는 맘에 아주 쏙 드는 그릇을 찾긴 했지만 문제는 가격........... 내 맘에 드는 것들은 다 왜 이리도 비싼 것인지!!!!! 예쁜 걸 찾아도 사질 못해서 ㅠㅠ 지난번에 독일 소셜에서 세일하는 그릇들 중에 그나마 괜찮은 걸로 구입했지만 몇 개는 깨져서 오고 실제로 받으니 너무 안이뻐서 대부분 다 환불해버렸다. 이 사건 후로는 싼 것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다량으로 구입하지 말고 비싸도 정말 마음에 드는 것으로 조금씩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내가 좋아..
일상/그냥 일기
2014. 5. 4.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