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먹은 음식 사진들.. 찍었는데 그냥 놔두기 아까워서 올린다. 지난번에 해먹고 감탄한 버섯 파스타 또 해먹었다.독일은 버섯 종류가 슈퍼에 잘 안들어오는 것 같다. 흰색 양송이, 갈색 양송이 포함해서 4종류 밖에 안된다.유럽 귀족들 취미 버섯 캐기라며.......? 독일 귀족들은 버섯 안캤나.....? 가을 되면 버섯 특별 행사 이런거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음식 관련해서는 아직도 이태리 렌즈를 끼고 독일에서 장보고 사먹고 해먹고 하는지라 자꾸 이태리랑 비교하게 되는데, 독일은 계절 과일, 야채, 먹거리들이 그닥 없는 것 같다. 봄에 하얀 아스파라거스 나오고 딸기 나오고 여름에 수박 나오고 끝인듯?계절 바뀌어도 슈퍼 진열대에 놓인 채소, 과일들은 거의 똑같다. 며칠전에 올린 푸켓 타이 임비쓰에 올빠를 ..
알리오 올리오 브로도(육수) 남은 걸 해치워야해서 알리오 올리오에 넣어서 했더니 오 완전 맛있다. 강추 !! 재료: 페페론치노,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마늘, 파슬리 가루, 브로도(육수, 치킨스톡 가루, 액상 등등) 있으면 좋음 파스타면은 물에 소금 넣고 봉지에 적힌 시간대로 삶아주고 팬에 올리브 오일 둘러주고 좀 달구어지면 마늘 썰어 넣고 향을 내준다. 페페론치노 잘게 부숴서 넣고 역시 향을 내준다. 처음부터 넣으면 페페론치노 탄다. 그런데 난 귀찮아서 그냥 처음부터 다 때려넣는다............... 브로도 넣고 잘 섞어준다. 면 다 되면 건져서 팬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준다. 후추 뿌리고 소금은 간 보고 필요하면 더 뿌려서 접시에 담고 마지막으로 파슬리 뿌려준다. 앤초비 있으면 같이 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