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전에 먹은 와인과 음식
프로슈토 끄루도, 살라미, 치즈 조금씩 덜어서 담았다. 이 때 햄 먹고 그 뒤로 계속 안먹고 있다. 사진 보니 먹고 싶네 ;; 타르투포(송로버섯) 냄새가 풍부하다. 잔에 따르자마자 확 풍겨온다. 카시스, 제비꽃, 모라 냄새도 많이 난다. (제비꽃, 모라는 냄새가 좀 약해서 진짜 이 냄새가 맞는 지 좀 불확실;;) 내 입맛 기준으로는..타르투포, 카시스 냄새가 많이 나면 와인이 맛있던데 어떤 사람들은 냄새가 독특하고 강해서 못 마시는 사람도 있다. 목넘김이 부드럽다. 실키한 느낌? 와인 마시는 사람들 블로그 보니 실키하다는 말을 많이 쓰더라. 맛있게 가볍다. 맛있어서 술술 넘어간다. 떫은 맛 강하지 않음..탄닌이 적은건가? 가격대비 맛있다. 또 구입해야지. 한 병에 6유로 정도이다. 역시 키안티 클라시코가..
일상/먹부림 기록
2011. 2. 20. 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