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마셔도 맛있는 칵테일이지만 더운 여름에 마시면 청량감과 상쾌함이 끝내주기 때문에 여름 칵테일이라고 써봤다. 모히토와 까이삐리냐(까이삐링야? 까이삐리나? 정확한 발음 모르겠음) 둘 다 라임, 설탕, 럼이 들어가서 맛이 조금 비슷하다. 일단 모히터부터 고고! * Mojito - 재료 (1잔 기준) : 민트잎 2주먹, 설탕 1 숟가락, 럼 소주 1컵 분량, 라임 8등분한 거 4조각, 토닉워터 150ml, 잘게 부순 얼음 1잔 가득 1. 잔에 민트잎과 설탕, 라임, 럼을 넣고 머들러로 잘 으깨어준다. 너무 세게 짓이길 필요는 없지만 라임즙과 향, 민트향이 잘 나도록 꼭꼭 눌러준다. 머들러가 없으면 그냥 아무거나 끝이 좀 둥글고 뭉툭한 걸 사용하면 된다. 나는 머들러가 없어서 마늘 프레스기 뒷부분으로 ..
1. 모히토 일요일에 요리에 쓰고 나고 남은 민트를 처지하기 위해서 라임 사와서 모히토를 만들었다. 레시피 여러 개 봤는데 다 너무 간단해서 맘편히 만들었는데 맛은 시망이었다........ 사진은 보정의 힘으로 그럴듯하게 나왔다. 인스타그램님의 힘 !! 칵테일용 길죽한 컵이 없어서 그냥 아쉬운대로 코카콜라컵에 했다. 예전에 맥도날드에서 세트 시키고 받아놨던 것이다. 민트를 나름 빻는다고 빻았는데 별로 풀냄새가 안났다. 그리고 레시피대로 럼을 소주잔 4분의 3을 부었는데 술맛이 전혀 안나서 소주잔 2잔 좀 넘게 부었는데도!!! 그닥 알콜기운이 느껴지지 않았다. 모히토 다 마셔갈때쯤이면 얼음이 녹아서 밍밍한 맛이 나는데 어제 내가 만든 모히토가 이런 맛이 났다. ㅠㅠ 뭐가 문제지....... 주조기능사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