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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있다가 집에서 나간다.
노트북 2개를 수화물로 부치려고 뾱뾱이로 꽁꽁싸고 무장해서 캐리어에 넣었으나 불안불안하여 다시 뺐다가..들고가기 무거워 .. 다시 넣었다가 결국 뺐다 ;;; 좀 무겁지만 혹시나 파손되면 보상도 못받고 나만 손해이고 ㅜㅜ 더군다나 한대는 내꺼도 아니고 전달 부탁 받은거라......그냥 들고 가기로 했다.
악. 왜이리 두근두근 떨리지. 비행기 시간 왜 이렇게 늦은거야!! 집에서 후딱 빨리 나가고 싶은데.....
아 다녀오면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더 떨리는 것 같다. 그동안 여행이다 연수다 뭐다 해서 외국에서 있다가 한국 갈 때는 진짜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이번은 아니네 ;; 2주 동안 짧게 다녀오는 거라서 더 그런가...
후 ~
가서 울집 강아지 연탄도 보고 엄마아빠동생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고 친구들도 잘 만나고 에너지 충전 하고 와야지!!! 흑 가서 오기 싫을 것 같다 ㅜㅜ
아 와인이 깨지지않고 무사히 잘 갔으면 좋겠다. 뾱뾱이에 옷으로 꽁꽁 싸맸는데 괜찮겠지?
Buon viagg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