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으로 ㅋㅋ 파리에 가게 되었다. 지급으로 라는 이렇게 쓸 줄이야. 업무용 이메일을 쓰다보면 왜들 그렇게 실생활에서 전혀 안쓰는 쓸데없기만한 한자어와 되도 않는 영어 단어 등등을 많이 쓰는지... 그리고 대부분은 문법, 어법에도 맞지 않는 오로지 회사에서만 쓰는 말들이 많은데 그 중 갑이 '지급으로 부탁 드립니다' 이거 같다. 도대체 지급이 뭔데??????? 몇년이 지나도 이해가 안된다.... 아무튼 갑자기 예상치도 않게 낼모레 가서 월요일에 돌아오는 걸로 파리행이 결정되었다. 사실 프푸 - 파리까지 떼제베 타면 4시간만에 갈 정도로 가까운 거리이긴한데 나나 올빠나 별로 파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동안 딱히 생각이 없었다. 아, 한번쯤은 여름에 가보고 싶긴했다. 나는 파리를 두 번 다녀왔는데 둘 다 겨울..
코블렌츠 라는 이름으로 올리려다가 생각해보니 시내에서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고 다 요새에서 찍은 사진 밖에 없어서 저렇게 제목을 썼다. 코블렌츠 도시에는 별 기대를 안하고 오로지 플모를 보러 간거였으나 이 날 날씨가 정말정말 일년 중 손에 꼽힐 정도로 좋았들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기가 막혔다. 역시 놀러가서 그 곳이 좋고 안좋고는 날씨가 팔할인 것 같다. 맑은 날 가면 그냥 공장 지대를 가도 예쁠듯 ㅋㅋㅋ * 차량으로 갈 경우 주차 관련 팁 Landesmuseum 즉, 에렌브라이트슈타인 요새(Festung Ehrenbreitstein) 에 주차해놓고 구경하길 추천한다. (요새를 박물관으로 쓰고 있음) 박물관 + 케이블카 왕복 티켓이 1인당 11.80 유로인데 여기에서 1유로만 더 내면 박물관 오픈..
과연 이번 포스팅으로 플모 사진들을 다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나오는 사진들은 사실 블로그에 올리면 욕 먹을 정도로 화질이 극히 조악하지만 (조명이 너무 어두웠다고 핑계 대봄;;) 어차피 내가 나중에 다시 보려고 기록용으로 하는 블로그니까 그냥 올린다;; 바이킹 해적 디오라마. 거리가 있어서 사진을 잘 찍을 수가 없었다 ;;; 중세 전쟁 디오라마 김리가 요기 있네?? 구석탱이도 놔두질 않고 요렇게 공간활용 쩐다. 저 목동 아저씨 플모 갖고 싶음 중세 마을에 해적이 쳐들어와서 싸우는 걸 꾸민 디오라마. 서커스와 집 플모 탐난다. !!!!!! 내가 매우매우매우매우 갖고 싶은 선원!!!!!!!!!!!! 제발 저 선원만 따로 팔아주세요 ㅠㅠ 이 디오라마도 구석구석 정말 영화나 동화의 한 ..
3탄까지 오고 싶지 않았지만 사진 찍은걸 죄다 올리려면 5탄까지 나올듯;;; 3탄은 서부 시리즈로 시작! 서부 시리즈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인디언은 좋다.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든다. 특히 텐트와 깃털 장식!! 텐트 너무 예쁘다. 서부 시리즈에 군사들도 관심 1도 없었는데 전시회 가서 보니 다들 귀여움 터진다. 어흑..심장어택 ♥ 안녕 인디언~ 다음은 중세 시대 + 동화 나라 . 이것도 진짜 보자마자 헉 했다. 집들 너무 예쁘쟈나 어딜 가든 이렇게 구석에서 술 마시고 있는 아저씨들이 계심 브레멘 동물 음악대 피리 부는 사나이 . 이거 보고 진짜 기절할 뻔 ㅋㅋㅋ 쥐만 잘 모는 게 아니고 옷도 잘 입음. 패셔니스타.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앞발 들고 선 토끼가 너무 귀엽다. 황금 거위 동화 ㅋㅋ 백조..
2탄은 써머펀 시리즈와 캠핑 플모로 시작! 캠핑 너무 갖고 싶어요 ㅠㅠ 달마시안!!!!!!!!!!! 졸귀 ㅠㅠ 캠핑과 캠핑카 플모도 죄다 갖고 싶다. 현실에선 못하니 플모로 대리만족. 물론 캠핑카 렌트도 가능하지만 1종 면허여도 스틱 운전을 못하는 우리에겐 거의 불가능하나 일 ㅠㅠ 오토 캠핑카도 물론 있겠지만 스틱 렌트비의 최소 2배일듯... 현실이 이러하니 플모로 캠핑카를 진짜 갖고 싶은데 피규어들이 별로 안이뻐서 구매욕이 조금 떨어진다. 말 시리즈, 말 농장, 농장 플모는 크게 관심이 없는데 이 꼬아아이는 너무 귀엽다. 바람머리 플모 ㅋㅋ 저 머리 가진 플모 볼 때마다 너무 웃김. 인디언 옷 무늬와 색이 꽤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요건 여자 플모 피규어들 모아놓은 것 경찰서 시리즈는 진짜 노관심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