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까지 오고 싶지 않았지만 사진 찍은걸 죄다 올리려면 5탄까지 나올듯;;; 3탄은 서부 시리즈로 시작! 서부 시리즈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인디언은 좋다. 알록달록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든다. 특히 텐트와 깃털 장식!! 텐트 너무 예쁘다. 서부 시리즈에 군사들도 관심 1도 없었는데 전시회 가서 보니 다들 귀여움 터진다. 어흑..심장어택 ♥ 안녕 인디언~ 다음은 중세 시대 + 동화 나라 . 이것도 진짜 보자마자 헉 했다. 집들 너무 예쁘쟈나 어딜 가든 이렇게 구석에서 술 마시고 있는 아저씨들이 계심 브레멘 동물 음악대 피리 부는 사나이 . 이거 보고 진짜 기절할 뻔 ㅋㅋㅋ 쥐만 잘 모는 게 아니고 옷도 잘 입음. 패셔니스타. 이건 뭔지 모르겠는데 앞발 들고 선 토끼가 너무 귀엽다. 황금 거위 동화 ㅋㅋ 백조..
2탄은 써머펀 시리즈와 캠핑 플모로 시작! 캠핑 너무 갖고 싶어요 ㅠㅠ 달마시안!!!!!!!!!!! 졸귀 ㅠㅠ 캠핑과 캠핑카 플모도 죄다 갖고 싶다. 현실에선 못하니 플모로 대리만족. 물론 캠핑카 렌트도 가능하지만 1종 면허여도 스틱 운전을 못하는 우리에겐 거의 불가능하나 일 ㅠㅠ 오토 캠핑카도 물론 있겠지만 스틱 렌트비의 최소 2배일듯... 현실이 이러하니 플모로 캠핑카를 진짜 갖고 싶은데 피규어들이 별로 안이뻐서 구매욕이 조금 떨어진다. 말 시리즈, 말 농장, 농장 플모는 크게 관심이 없는데 이 꼬아아이는 너무 귀엽다. 바람머리 플모 ㅋㅋ 저 머리 가진 플모 볼 때마다 너무 웃김. 인디언 옷 무늬와 색이 꽤 자세하게 그려져 있다. 요건 여자 플모 피규어들 모아놓은 것 경찰서 시리즈는 진짜 노관심인데 ..
플레이모빌 40주년 기념 전시회가 코블렌츠에 있는 Landesmuseum 에서 10월 25일까지 열린다. 지난주 토요일에 가서 미친듯이 사진 찍고 꺄꺄 거리며 구경하고 왔다. 플모 팬이 된 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온갖 종류의 플모를 떼로 볼 수 있는 이런 일은 잘 없기 때문에 정말 너무 좋았다. 자 그럼 사진 고고!!!! 아 그런데 다 폰으로.. 그것도 무려 아이폰 4s 로 찍어서 심각하게 화질구지 주의 ㅠㅠ. 사실 40리밋과 펜탁스 케백수 들고 나갔는데 배터리를 미리 안사놔서.......... 그야말로 바보같이 (아니 ㅄ 같이 ㅠㅠㅠㅠㅠㅠ) 가방속에 데쎄랄 넣고 무겁게 들고 다니며 플모를 구경했다. 중간에 휴게소 갈 걸 왜 안갔을까. 아니 집 근처에 레베, 알디 다 있는데 5분 돌아가더라도 들러서 살 ..
무려 1년 지나서 올리는 아주 뒤늦은 방문 후기 겸 추천. 맨날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 하다가 갑자기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이웃님이 다음달에 여행을 가신다고 해서 요청도 안했는데 며칠전에 내가 먼저 댓글로 ㅋㅋㅋㅋㅋㅋㅋ여기 가보시라고 막 달았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이럴바에는 그냥 글을 써서 좀 더 확실히(?) 정보 전달을 해주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어머님을 모시고 베로나, 베네치아, 피렌체, 시에나, 로마를 다녀왔는데 온갖 식당들을 다 폭풍 검색해봐도 내 성에 차는 곳은 없었다. 원래 막 검색해서 맛집 찾아가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독일에 있다보니 맛난 해산물과 파스타를 비롯한 이태리 음식이 너무 그리웠었고 짧지만 어쨌든 거주 경력이 있던 나라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주에 비바람, 우박을 뚫고 다녀온 밤베르크. 정보 하나도 없이 그냥 덜렁 가서 훈제 맥주와 플모만 사고 돌아왔으므로 정보는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 바이에른주 관광청 홈페이지를 보니 간단하면서 알기 쉽게 밤벱르크 설명을 잘 해놨으니 참조하면 좋을 듯 (바이에른 관광청 링크 를릭) 밤베르크 도착해서 처음 찍은 사진. ' 밤베르크 기사 ' 라는 플레이모빌인데 밤베르크 대성당 안에 가면 말 타고 있는 기사 조각상이 있다. 그걸 본따서 만든 것이다. 대성당을 정면으로 두고 왼쪽에 있는 박물관 샵에서 구입 가능하다. 쨘. 이게 바로 내가 사온 밤베르크 기사 플모. 망토 무늬가 마음에 드는데 사진에는 안나왔다. 밤베르크 기념품으로 좋고 덕후들에게 선물로도 좋다. 밤베르크 방문의 1차 목표인 플모 사기를 해치..
사진은 올려놓은 지 오래 됐는데 다녀온지 두 달이 다 되어가니 당시의 감상들이 기억이 안난다. 그냥 사진만 쭉쭉 올리겠음. 마지막날까지 날씨가 참 좋았다. 그동안 계속 시내만 돌아다니고 술 마시고 그러다가 마지막날에서야 겨우 바닷가로 갔다. 그야말로 지중해의 위엄을 온 몸으로 느끼러 고고 !! Berceloneta 지하철역에 내려서 그냥 사람들 가는 데로만 쭉 따라가면 되는데 항구쪽에 이렇게 음악 연주하는 젊은이(?)들이 있었다. 햇빛 비추는 따스한 날씨와 정말 잘 어울려서 동영상으로 찍었다. 저들도 힘든 일이 많겠지만 그냥 이렇게만 봐서는 님들 팔자가 제일 좋아 보여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음악과 결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르셀로나 태양 한스푼, 바다 한스푼 담은 음악..
호텔 근처 빵집에서 마시던 커피가 너무 맛있었는데 잔에 Bracafe 라고 쓰여 있는 걸 보고 구글에 검색했더니 카탈루냐 광장 근처에 까페가 있어섯 가봤다. 겉모습은 솔직히 전혀 안끌리게 생겼다. 위 사진에는 없는데 막 " 커피 한 잔 1유로 " " WIFI " 이런것도 붙여놔서 ' 장사가 되게 안되서 손님 끌려고 악착같이 애를 쓰는 ' 카페 처럼 보인다. 일부러 검색해서 찾아간 나도 쫌 ' 아 그냥 가지 말까 ' 싶었다. 그래도 일부러 찾아왔으니 들어가서 Cafe con leche (Coffee with milk) 를 주문했다. 종업원이 가져다주면 돈 바로 내면 되고 메뉴판에 영어도 쓰여 있다. 내부 테이블들 모습. 굉장히 올드 패션한 인테리어이고 바닥에 막 영수증 쪼가리 굴러다니고 좀 지저분하다. 까..
바르셀로나는 다른 유럽 대도시에 비해서 호텔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좋은 곳에서 묵어볼까도 싶었는데 그 돈 아껴서 먹고 마시는 것에 올인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부킹 닷컴에서 평 좋고 가격도 적절한 2성급 호텔에 묵었다. Hotel Acta Antibes 라는 곳이고 지하철 2호선(L2) Monumental 역 근처에 있다. 더블 베드룸 1박에 50유로 정도 내고 묵었고 조식은 따로 8-9유로 정도인데 후기가 다 별로여서 안사먹었다. 원래 조식 포함 아니면 호텔에서 따로 돈 주고 안사먹는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한 정거장 전이고 성당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한다. 그리고 주변에 빵집, 리들 슈퍼, 바스크 지방 음식 식당(문 계속 닫아서 우리는 못 감 ㅠㅠ)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크리스마스 저녁에 Cerveceria Catalana 가려다 발견한 내 사랑 Cinco Jotas!!! 간판 보자마자 헉!! 씽꼬 호따스에서 레스토랑도 운영하는구나.....마치 보물을 발견한 거 마냥 막 흥분된 마음으로 다음날 여기 가기로 하고 쎄르베쎄리아 까딸라나로 갔는데 두둥!! 문을 닫았다. 그래서 차라리 잘 됐다며 룰루랄라 신나게 씽꼬 호따쓰 레스토랑으로 갔다. Cinco Jotas 는 스페인 하몽 브랜드인데 예전에 올빠 지인분이 사다주셔서 먹어본 이후로 완전 반했다. (Cinco Jotas 찬양 잡담 보러가기 ->2014/06/01 - 이번주 먹은 것들) 독일에 파는 데가 없어서 이번 바르셀로나 여행의 목적 중 하나는 씽꼬 호따쓰 햄 쟁여오기였다 ㅋㅋㅋㅋ 10팩 사오기 ㅋㅋㅋㅋ 문 열고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