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터넷 은행 계좌 하나를 갖고 싶어서 신청했다. 우체국에서 신원확인을 하는 절차가 있는데 한국 여권에 출생지가 없어서 문제가 되어서 은행에 문의 편지를 썼다. 급해서 첨삭 안받은 채로 그냥 먼저 보내고 나중에 첨삭 받았는데 마지막에 형식적인 끝맺음 문구 외에는 제대로 쓴 게 하나도 없다 ㅠㅠ 학교 안다니니까 빛의 속도로 잊혀진 독일어....머릿속이 새하얗다... 공부 할 겸해서 블로그에 올린다. 여러명이 수정해줘서 첨삭 문장 버전이 다양하다. + http://lang-8.com/ 여기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 가입하고 글 올려놓으면 네이티브들이 친절하게 첨삭해준다. 먼저 구글 번역기를 참조해가며 내가 쓴 편지 gogo ---------------------------------------------..
수업시간에 했던 독일어 편지 쓰기 연습 - 사춘기 고민에 빠져있는 친구에게 답장하기 Alois 라는 가상의 친구가 나에게 요즘 의욕도 없고 부모님과도 부딪히고 집 나가고 학교 관두고 일이나 하고 싶다고 징징거리며 쓴 편지를 읽고 4가지 조건에 맞춰서 답장을 써야 한다. 먼저 Alois 의 편지 ! -------------------------------------------------------------------------------------- Liebe Nashira, entschuldigen, dass ich dir so lange nicht geschrieben habe, aber es geht mir seit einiger Zeit nicht besonders gut. Ich weiss au..
최근에 독일 소셜(한국으로 치면 위메프 이런 곳)에서 물건을 좀 샀는데 말썽이 생겨서 덕분에 독일어 연습 제대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책꽂이 주문한게 왔는데 여기저기 스크래치 나고 찍히고 선반 귀퉁이 한 곳은 아예 깍여(?)나가있었다. 아 진짜 당장 환불하고 싶었지만 부피가 있어서 다시 우체국 들고 가고 뭐하자니 귀찮아서 그냥 조립해서 책 꽂아놨는데 다행히(?)도 책에 가려서 하나도 안보여서 그냥저냥 만족하고 있다. 그리고 어제 대량구매한 접시들이 왔는데 무려 3개나!! 깨져서 왔다. 아...... 하나만 깨졌으면 그냥 쓰겠는데 두 개는 완전 박살나고 하나는 귀퉁이가 깨져서 이건 도저히 안되겠어서 일단 사진을 찍고 교재랑 인터넷을 뒤져서 참고해가며 클레임 메일을 썼다. 안그래도 요즘에 다음달에 있을 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