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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에 진짜 오랫만에 카푸치노와 브리오쉬로 아침 먹었다. 예전에는 저거 먹고 밥이 되나 싶었는데 이제는 브리오쉬 먹으면 배불러서(?) 카푸치노만 마실 때도 많다. (아침에만 식욕이 없음 ㅋㅋ)







 집 앞에 바에서 먹었다. 커피 맛있고 저녁 때 해피아워도 하고 일하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다 좋은데 손님이 별로 없다. 위치가 별로 안좋아서 ㅠㅠ.. 생긴지 1년 반? 2년 다 되가는 것 같은데 언제 망해서 없어질까 조마조마. 

다행히 아직까진 문 잘 열고 있다. 


 이태리 빠 아니고 오히려 까 지만 진짜 커피는 이태리가 제일 맛있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요 세 개. 

한국처럼 프라푸치노, 모카 어쩌구, 민트 초코칩 어쩌구 등등 다양하고 시원한 메뉴가 없는 것은 엄청 아쉽지만..

희한하게 이태리 애들은 차가운 음료(커피 포함)를 잘 안마시는 것 같다. 끽 해야 걍 탄산음료나, 아이스티 종류.. 그런데 한국 까페나 스벅 이런거 들어오면 장사 미친듯이 잘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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