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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 일기

다시 또 덥다 !!!!!

나실이 2013. 8. 2. 03:03


요 며칠간 잠깐 비 오고 바람도 좀 불고 괜찮더니 다시 덥다. 내일 35도라는데 아.........제발... 


낮에 독일어 수업 중에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원래 수업중에 전화 안받지만 VHS 독일어 코스 대기자 명단에 내 이름이 올라가 있는데 여기서 온 전화일 것 같아서 밖에 나가서 받았더니 오 맞았다. 다음주 월요일 오전에 등록하러 오라고 알려줬다. 너 이름 올려놨었지? 월요일에 10시~12시 사이에 올 수 있어? 비용은 얼마 얼마야 말해주는데 짧고 간단한 독일어지만 다 알아들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다. ㅋㅋㅋㅋ 



다음 코스부터는 Integration kurs (이민자들을 위한 독일어 코스라고 생각하면 됨. 지역별로 각 어학원들마다 이 코스를 개설한 곳이 있어서 시간당 1.2유로 내고 수업을 들을 수 있음)로 수업을 듣는지라 수업료가 절반 정도이다! 꺄!!! VHS 수업료는 원래 사설 학원보다 많이 저렴한데 여기서 또 할인이라니! 좋다 ㅎㅎ 그리고 BAMF 사이트에 가서 보니 인터그라찌온 쿠어스 시작 2년안에 파이널 테스트를 통과하면 수업료 절반을 돌려준단다!!! 그럼 나는 절반의 절반의 수업료를 내는 것인가? 꺅!  그런데 수업료 절반 돌려 받으려면 신청서를 작성해야한다. 사이트에는 Tipp 이라고 네모칸쳐서 2년안에 테스트 통과하면 절반 돌려받을수 있어. 지원서 써서보내~ 라고 매우 유용한 팁으 주긴 했지만 그 지원서 링크를 곁들여주는 친절함과 자상함까지는 있지 않아서 ... 도대체 그 지원서가 어디있는지 헤매다가 결국 찾았다!!!!!! 


후후후..나의 검색 실력(?) 아직 녹슬지 않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이 나라에 내는 세금이 얼마인데 악착같이 혜택 받을 수 있는 것은 다 받아야지....!!!!!!!! 



암튼 나는 인터그라찌온 쿠어스가 의무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도대체 일련의 과정들이 어찌 이루어지는지 매우 궁금한데 주변에 어디 물을데도 없고 독일 교민 및 유학생 사이트에 질문했는데 내가 너무 많이 물었는지 아니면 너무 쉬운것을 물었는지 암튼 무플이라서 ㅠㅠ 그냥 직접 부딪히는 수 밖에 없다. 



일단 월요일에 등록하러 가서 궁금한거 죄다 물어야겠다. 인터그라찌온 쿠어스 등록증(?)을 관청에 보내야 되는 것 같던데 맞냐, 내가 보내야 하냐 아니면 학교에서 보내주냐 등등........궁금한 게 산더미다. 



나중에 잘 정리해서 포스팅 해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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