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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피노 보구 두까펍가서 먹고 마시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비가 미친듯이 퍼붓기 시작했다. 빗줄기가 가늘어졌다가 다시 세차게 퍼붓길 반복..
그래서 다른 어촌마을에서 정어리 축제 하는거 보러가려 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엄청 큰 후라이팬에 생선 튀겨서 나눠줌)


저렇게 엄청 큰 후라이팬에 튀긴대.. Friol 이건 튀김유 파는 회사 ㅎㅎ 

정어리 축제 못가구 그냥 제노바로 고고씽 !! 밀라노 돌아오는 기차 타려면 제노바에서 타야하므로.. 
기차는 오후 5시였고 제노바에 온 시간은 12시? 시간이 매우 많아서 아이언맨 2를 보려고 했으나,
아이언맨 2 상영관은 오후 3시 반 이후에 문 연단다. 
그래서 걍 포기하고 제노바 시내 방황..

제노바는 맨날 올 때마다 방황하는 것 같다. 날씨도 춥고 ㅠㅠ  

아무튼 시내 돌아다니는데 조그맣게 장이 섰길래 구경했음 ..뭐 올리브유, 식초, 꿀, 절인햄 등등 팔더라 


치즈 엄청 큼.. 저 사진에서는 비교가 잘 안되는데.. 
옛날 컴터 모니터...뚱뚱한 거 그정도 크기 될거다.
저거 한덩이 다 사려면 매우 비쌈.. 30-40만원 줘야할걸;; 




사자 동상
맘에 들었음


제노바는 수족관이 유명함 .. 
근데 성인 1명 입장료 한국돈으로 2만원이 넘길래 그냥 안들어갔어 ㅎㅎ 



제노바 항구.. 이태리에서 가장 큰 항구임 


제노바에는 크루즈 선박이 많이 있음..지중해 크루즈.. 


MSC 는 Medditerranean Shipping Company (지중해 선박회사) 라는..회사인데 .. 컨테이너 실어나르는 선사이기도 하고 크루즈로도 유명함.. 저 배 진짜 엄청 큰 것임.. 타이타닉보다 더 클걸.. 사진 오른쪽 아래에..도로에 차 보이지? 자동차랑 비교해보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음..

언젠가 꼭 크루즈 탈거다 ! 서양은 크루즈 여행 많이 간다. 생각만큼 막 그렇게 비싸지도 않고 호화판 아닌 크루즈 
많다. 이태리 젊은이들이 제일 선호하는 여행이 크루즈 여행이란다. ㅎㅎ 





연꽃 이뻐서 찍었음..

아무튼 이렇게 1박 2일 구경하고 집에 왔다. 

언제 또 갈 지는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 

-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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