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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그 외

모나코

나실이 2010. 4. 13. 04:52

아이 귀찮아 내일 쓸련다. 모나코에서 찍은 사진들


작년 여름에서 서울에서 보테로 전을 본 이후로.... 이 사람 작품을 만날 때마다 왠지 괜히 반가움 . 통통하니.. ㅎㅎ


벌써부터 페라리를 아는 것인가.. 엄마아빠한테 페라리 가리키면서 쳐다보던데..사달라는거니?
모나코에는 널린게 페라리다 -_-


고급, 호화 보트,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는 모나코 항구 !! 기대보다는 별로였다. 
바다가 반짝 반짝 빛나지 않아서 그런가 ..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저 보트들이 엄청 비싸다는 것은 분명함.. 
저기 보면 간이 싱크대, 테이블, 소파 등등 모든것이 다 있음..
분명 시중드는 웨이터도 같이 타겠지.. 저거 타고 지중해 바다 나가서 띵가띵가~ 최고다. 흑 ㅠㅠ 
밤에는 저 배 위에서 모나코 야경 보겠지..

혹시 나중에 신혼여행으로 모나코를 온다거나 뭐 아무튼 특별한 일이 있다면 !! 
큰 맘먹고 나도 저런 보트 타보고 싶음..
얼마나 할까나.... 빌려탈 수 있을텐데.. 아 ㅠㅠ 줴길 나도 저런 보트 갖고 싶다.


모나코 F1 그랑프리(?) 준비가 한창 이었다. 그리고 마이바흐 등 완전 완전 오나전 비싼 차들이 쓩쓩 지나갔다. 
스포츠카도 여러대 지나가고 .. 죄다 뚜껑 열어제끼고 남들의 시선을 만끽하는 듯 했다. 흥.. 


여기가 뭐더라........모나코 과학 박물관이었나? 음......막 오징어뼈 이런거 전시해놓고..
건물앞에 아주 큰 사람 해부모형 이런거 있었는데..기억이 가물가물 ㅜㅜ 
모나코 국왕이었던 앨버트공 어쩌구가 세웠다고 겉에 쓰여져 있었다. 옆에서 구빠는 ' 자기가 나라 왕인데.. 자기가 지으라면 짓는건데 그게 뭐 대단하다는건지..' 이러며 궁시렁거렸음. 듣고보니 맞는 말 같다. 

사진에는 안찍었는데 여기에서 좀더 위로 올라가면 성당이 나온다. 여기에 모나코 국왕 가족들이 묻혀져 있다. 
그레이스 캘리도 .. 사람들 사진찍고 줄서서 보고 난리났다. 나도 줄에 낑겨서 눈도장 찍고 나왔음.. 



모나코 전경 ?? 이렇게 보니 참 별거 없어보인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의 부산과 다를게 뭐야? 
부산에도 저렇게 고급 요트, 보트 정박시켜 놓으면 되지.. '카지노' '부자나라' 이런 인식이 괜히 모나코를 좀더 
예쁘게 멋지게 보이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이미지 메이킹 잘했군 그려.. 

저기 무슨 경기장 좌석같은 것은... F1 관람석 설치해놓은 것임... 



모나코는 나라가 산비탈-_-; 에 자리 잡은 곳이어서 무조건 언덕길이다. 오르고 오르고 또 올라야 함..
그래서 그런지 몇 군데에 이렇게 엘리에비터가 있다. 공짜임 !!!!!! 제노바에도 이렇게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돈 내고 타야한다. 1회에 0.90유로. 1분이 채 안걸리는데-_-;; 하지만 모나코는 공짜!!공짜!! 
그냥 한번 타봤는데 별거 없어서 다시 타고 내려왔다. ㅋㅋ 

엘리베이터 타러 들어가는 곳에도 대리석으로 바닥, 벽 깔아놨다. 우왕..ㅇ_ㅇ 


모나코 시내를 구경하다가..오..차 멋진데 !! 갖고 싶다. ㅠㅠ 귀엽고 예쁘다. 장난감 같애.. 
TESLR ? 테슬러?? 이런 브랜드가 있나? 있나보다 ;; 모나코에서 처음 봤음 


비루하게 쇼윈도 사진만 계속 찍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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