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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르웨이

노르웨이 여행 일정

나실이 2010. 9. 26. 22:53

노르웨이 다녀온 사진과 리뷰를 올려야 하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지.. 인터넷질은 계속 하는데 블로그 글쓰기 버튼 누르는건 너무 어렵다. 이러다가는 내년 여름이 되어도 못 올릴 것 같아서 일단 여행 일정표만 써놓으려고 한다.


 - 8월 20일: Milano - Ålesund 이동, Ålesund 시내 구경 1박 

 - 8월 21일: Ålesund - Åndalsnes  오전에 버스 이동, Åndalsnes - Geiganger (Golden route) 버스 이동, 1박
 
 - 8월 22일: Geiganger - Hellesylt 페리 이동, Dalsnibba 전망대를 가려 했으나 날씨가 매우 흐리고 안개 심해서 쿨하게 포기했음,  페리 내려서 Stryn 으로 이동 1박 

- 8월 23일: Stryn - Briksdal 빙하 투어한 뒤 다시 Stryn 으로 와서 Bergen 버스 이동, 1박

- 8월 24일: Bergen 구경, 어시장, 플뢰위옌산, 낚시 투어 참가, 2박 

- 8월 25일: Bergen - Stavanger 버스 이동, Stavanger - Lysebotn 페리 이동, 1박

- 8월 26일: Lysebotn - Kjerag bolten 바위 등반하고 숙소 휴식, 2박

-8월 27일: Lysebotn - Stavanger 페리 이동, Stavanger - Tau - Preikestolen 페리와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 (페리 탑승시 페리+버스 티켓 함께 구입 가능), Pulpit rock 등반, Stavanger 로 돌아와서 Oslo 행 야간 열차 탑승 

- 8월 28일: 오전 7시 반에 Oslo 중앙역 도착, 숙소에 짐 풀고 국립 미술관 관람(뭉크-절규 소장), 비겔란 공원, 오슬로 시내 구경 

- 8월 29일: Oslo - Milano 일상으로 복귀 ... 

나중에 여행경비 추가할 것이고 숙소 리뷰 따로 올릴 것이고 날짜별로 좀더 세세한 이야기 또 따로 올릴 것인데..언제 할런지.. 그리고 베르겐에서 낚시하다가 카메라가 망가져서 마지막 며칠은 사진이 전혀 없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게 있긴 하나 나는 다 필름 스캔 말고 사진으로 현상할 생각이라서 내가 올리는 글에서 사진 구경하는 재미는 없을 듯 싶다. 마지막이 하이라이트, 클라이막스인데..아쉽네. 

혹시나 앞으로 노르웨이 갈 사람이 본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오히려 좋을 수도? 가기전에 너무 사진 보고 기대하고 이러면 가서 감동이 반감될 수도 있으니.. ㅎㅎ 다만 노르웨이는 지명 자체가 생소하고 익숙치 않은데 죄다 까만 글씨로 도배를 해놓으면 가독성이 심각하게 떨어질듯....

(사실 노르웨이는 이런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여행준비하면서 여기저기 블로그 구경하고 사진 엄청 보고 감동 무수히 받았었는데 실제로 보면 그 열배, 백배라고 해야하나... 덤블링 만번 뛰어넘고도 남는다... 대자연의 감동이 온 몸을 덮쳐온다. 흐흐 너무 오바했나....)

* 밀라노-오슬로를 거쳐 올레순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 그냥 올려봄 ;; 바닷가에 위치한 노르웨이 대부분의 도시 지형(?)들이 아래 사진과 같다. 무슨 조그만 섬들이 동동 떠 있는 것 같음. 그리고 해안선이 복잡;; 바로 마주보고 있는 동네인데도 배타고 이리저리 돌아가거나 그래야함..  아무튼..두둥..!!! 하루에 한개씩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차차 여행 후기를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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