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펍을 안갈순 없다! 다행히 숙소 근처 지하철역 - Gloucester road - 바로 앞에 펍이 한 군데 있었다. 전에 H양과 런던 구경할 때 묵었던 숙소도 여기 근처였들어서 이 앞 맨날 왔다갔다 했던 기억이 났다. 펍 옆에 테스코 익스프레스, KFC 도 있는데 완전 반가웠다!! 너네들 그대로 있구나! ㅎㅎㅎ 영국 펍은 죄다 저렇게 생겼다. 펍은 꼭 저렇게 인테리어 해야만해!!!!! 라고 법이라도 있는 느낌 ;;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다보니 사람들이 늘 바글바글하다. 근처에 숙소가 많다보니 현지인 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지만 맥주, 음식, 분위기 다 좋다. 9시~10시 되면 시끌시끌하니 분위기 좋다. 자리 없으면 서서 마시거나 다른 테이블에 합석해서 앉는 분위기도 왠지 좋다. 이태리 집 근처에 아..
영국에서 어학연수 8개월 하면서 한번도 안해본 애프터눈티! 이번에 했다. 어딜갈까 이리저리 찾다가 고앵님 블로그 - londonon.egloos.com 이 블로그에서 보고 The WOLSELEY 로 결정했다. (주소, 전화번호, 웹사이트 정보는 맨 아래에 있음) 텍스가 따로 붙긴 하지만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애프터눈티 세트- 21파운드) 드레스코드도 없고 애프터눈티가 부담스럽거나 하면 크림티 세트 - 9.5 파운드 주문하면 스콘이 나온다. 영화 노팅힐에 나왔던 리츠 호텔의 경우 애프터눈티 35 파운드에 텍스 붙고 드레스 코드도 있다. 블로그 후기보니 호텔에서 구두, 넥타이, 정장마이 빌려주는 듯 했다. 갈아입고 먹어야 함 ㅋㅋㅋ Piccadilly 160 에 위치해 있다. 피카딜리 서..
아이 귀찮아 내일 쓸련다. 모나코에서 찍은 사진들 작년 여름에서 서울에서 보테로 전을 본 이후로.... 이 사람 작품을 만날 때마다 왠지 괜히 반가움 . 통통하니.. ㅎㅎ 벌써부터 페라리를 아는 것인가.. 엄마아빠한테 페라리 가리키면서 쳐다보던데..사달라는거니? 모나코에는 널린게 페라리다 -_- 고급, 호화 보트,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는 모나코 항구 !! 기대보다는 별로였다. 바다가 반짝 반짝 빛나지 않아서 그런가 .. 그래도 사진에 보이는 저 보트들이 엄청 비싸다는 것은 분명함.. 저기 보면 간이 싱크대, 테이블, 소파 등등 모든것이 다 있음.. 분명 시중드는 웨이터도 같이 타겠지.. 저거 타고 지중해 바다 나가서 띵가띵가~ 최고다. 흑 ㅠㅠ 밤에는 저 배 위에서 모나코 야경 보겠지.. 혹시 나중에 신..
모나코 고고씽 ! 니스에서 버스타고 1유로만 내면 약 30-40분 가량 걸려서 도착한다. 중간중간 지나는 작은 마을들 매우 예쁨 .. 깨끗하고 한가로움 .. 역시 죄다 여름 바캉스용 집들.. 비싸겠지.. 모나코 내려서 돌아다니기 시작.. 그런데 일요일 ! 그것도 부활절 연휴 기간 일요일 오전 10시도 채 안되서 도착하다보니 도시가 텅텅 비었다. 관광객들도 인적이 드물다. 그냥 쇼윈도 좀 구경하면서 걷다보니 몬테 카를로 카지노 앞 도착함 버버리 아기.. 디올 아기, 돌체 앤 가바나 아기 많았지만 그냥 버버리만 찍음 .. 매우 멋쟁이 아기 모자도 버버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 저 선글라스는 천원도 안되보인다만.. 몬테 카를로 입구에 분수대와 화단이 있었는데 거기에 튤립이 정말 너무 이쁘게 피었다. 씨를 심어..
니스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통조림 가게 !! 굉장히 신선하다. 참치 통조림 종류르 파는 가게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왠지 모르게 쉬크하면서 모던? ㅋㅋㅋ 참치 통조림 파는 가게 같지가 않다. 깔끔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아래 사진처럼 포장박스나 종이백, 선물박스 구성이 귀엽다. 시험 삼아 하나 사보고 싶어진다. 그런데 4,5개씩 묶음으로 팔아서 9유로 막 이렇다. 비싸 ㅠㅠ 통조림 주제에.. 저기 간판에 크게 Vente directe 가 먼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내 추측으로는..direct market ?? -_-;; 공장에서 직접 가져와서 판다는 건가? 중간상 안거치고..? 팜플렛 있던거 하나 가져왔는데 어디 박아놨더라..ㅠㅠ 찾아봐야지.. 통조림 선물 박스 ! 저렇게 해놓으니 좀 있어보임..
니스에는 트람이 다닌다. 노선 하나밖에 없음. 그리고 6분마다 온다. 매우 자주 와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음. 트람 안도 널찍널찍하고 깨끗하고 외관도 깨끗하다. 밀라노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음 -_- (나 너무 밀라노 안티같음..) 아무튼 !! 트람 정류장마다 아래와 같은 포스터가 붙어있다. 웃겨서 찍었음. 불어 몰라도 이해가능 .. 자 쉬크한 니스 남성은 74분동안 뭘 할 수 있을까 ? 일단 커피 한잔 들이켜주고 깔끔하게 이발도 좀 한다.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먹을 것도 좀 사고 몸관리 해야하니까 요가하면서 이리저리 몸 좀 꺾어주면 .. 꺅 ! 트람 티켓 한번 사서 펀칭하면 74분동안 유효한데 완전 알차게 잘 썼네!! 뿌듯해라 ㅠㅠ 기쁨의 눈물 흘릴 수 있는 거다. 중요한 것은..저기 쓰여있는..10분..
4월 3일 니스 도착 !! 밀라노에서 아침 7시 12분 기차를 타고 중간에 벤티밀리아에서 갈아타고 니스 내려서 호스텔에 짐 풀고 시내로 나오니 대략 2시반? 3시? 샤갈 미술관으로 고고씽, 구경을 마치고 올드타운으로 갔다. 사람들이 다 아래 사진처럼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니길래 어디서 샀지? +_+ ? 두리번거리다가 발견 ! ㅎㅎ 나도 사먹음. 아래 피스타치오랑 레몬, 요 아래아래 사진이 색감이 더 이쁘다. 딸기였나? 딸기랑 frutta di bosco (블루베리,라즈베리 등 베리류 열매들 모음) 맛... frutta di bosco 맛은 처음 먹어봄 맛있었다. 색달랐음 레몬은 날이 더울 때 먹으면 진짜 끝내줄 듯 ~ 으~ 막 신데 중독되는 그 맛 ㅎㅎ 피스타치오는 좀 분유맛이 났다. 니스에서는 아이스크림..
밀라노에서 니스를 한방에 가는 기차가 없어졌다. 이태리와 프랑스의 국경도시 ventimiglia 에서 갈아타야한다. 덕분에 기차표를 2번 나눠서 구입하는 수고를 해주었음 ! milano - ventimiglia 왕복표를 20% 할인으로 구입하고 ventimiglia - nizza (nice 의 이태리식 표기) 표를 니스 가는 당일 기차역에서 구입하였다. 니스 가는 기차에 올라타서 한 장 찍었음. 영화 향수의 배경인 그라스에 가는 기차가 니스를 지나쳐감 모나코 - 이태리에서 진짜 가까움 !! 기차타고 10분?20분? 모나코 기차역은 지하에 있다. 나라가 경사진 언덕에 세워지고 도시가 형성되어서 그런 듯 ... 모나코 기차역에서 실제로 기차를 타는 플랫폼으로 가려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타고 엄청 내려가..
Lunchkonzert PHILHARMONIE .FOYER Di 17. Ferbruar 2009 13 Uhr Sebastian Breuninger VIOLINE Adele Schneider-Bitter VIOLONCELLO Ignaz Pleyel (1757 - 1831) Duo F-Dur Fu''r Violine und Violoncello op. 13 Nr. 3 (1788) 1. Allegro 2. Finale. Un poco allegretto Zolta'n Koda'ly (1882 - 1967) Duo fu''r Violine und Violoncello op. 7 (1914) 1. Allegro serioso, non troppo 2. Adagio 3. Maestoso e largament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