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올드타운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통조림 가게 !! 굉장히 신선하다. 참치 통조림 종류르 파는 가게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왠지 모르게 쉬크하면서 모던? ㅋㅋㅋ 참치 통조림 파는 가게 같지가 않다. 깔끔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아래 사진처럼 포장박스나 종이백, 선물박스 구성이 귀엽다. 시험 삼아 하나 사보고 싶어진다. 그런데 4,5개씩 묶음으로 팔아서 9유로 막 이렇다. 비싸 ㅠㅠ 통조림 주제에.. 저기 간판에 크게 Vente directe 가 먼 뜻인지 잘 모르겠는데 내 추측으로는..direct market ?? -_-;; 공장에서 직접 가져와서 판다는 건가? 중간상 안거치고..? 팜플렛 있던거 하나 가져왔는데 어디 박아놨더라..ㅠㅠ 찾아봐야지.. 통조림 선물 박스 ! 저렇게 해놓으니 좀 있어보임..
니스에는 트람이 다닌다. 노선 하나밖에 없음. 그리고 6분마다 온다. 매우 자주 와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음. 트람 안도 널찍널찍하고 깨끗하고 외관도 깨끗하다. 밀라노 따위와 비교할 수 없음 -_- (나 너무 밀라노 안티같음..) 아무튼 !! 트람 정류장마다 아래와 같은 포스터가 붙어있다. 웃겨서 찍었음. 불어 몰라도 이해가능 .. 자 쉬크한 니스 남성은 74분동안 뭘 할 수 있을까 ? 일단 커피 한잔 들이켜주고 깔끔하게 이발도 좀 한다.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먹을 것도 좀 사고 몸관리 해야하니까 요가하면서 이리저리 몸 좀 꺾어주면 .. 꺅 ! 트람 티켓 한번 사서 펀칭하면 74분동안 유효한데 완전 알차게 잘 썼네!! 뿌듯해라 ㅠㅠ 기쁨의 눈물 흘릴 수 있는 거다. 중요한 것은..저기 쓰여있는..10분..
4월 3일 니스 도착 !! 밀라노에서 아침 7시 12분 기차를 타고 중간에 벤티밀리아에서 갈아타고 니스 내려서 호스텔에 짐 풀고 시내로 나오니 대략 2시반? 3시? 샤갈 미술관으로 고고씽, 구경을 마치고 올드타운으로 갔다. 사람들이 다 아래 사진처럼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니길래 어디서 샀지? +_+ ? 두리번거리다가 발견 ! ㅎㅎ 나도 사먹음. 아래 피스타치오랑 레몬, 요 아래아래 사진이 색감이 더 이쁘다. 딸기였나? 딸기랑 frutta di bosco (블루베리,라즈베리 등 베리류 열매들 모음) 맛... frutta di bosco 맛은 처음 먹어봄 맛있었다. 색달랐음 레몬은 날이 더울 때 먹으면 진짜 끝내줄 듯 ~ 으~ 막 신데 중독되는 그 맛 ㅎㅎ 피스타치오는 좀 분유맛이 났다. 니스에서는 아이스크림..
밀라노에서 니스를 한방에 가는 기차가 없어졌다. 이태리와 프랑스의 국경도시 ventimiglia 에서 갈아타야한다. 덕분에 기차표를 2번 나눠서 구입하는 수고를 해주었음 ! milano - ventimiglia 왕복표를 20% 할인으로 구입하고 ventimiglia - nizza (nice 의 이태리식 표기) 표를 니스 가는 당일 기차역에서 구입하였다. 니스 가는 기차에 올라타서 한 장 찍었음. 영화 향수의 배경인 그라스에 가는 기차가 니스를 지나쳐감 모나코 - 이태리에서 진짜 가까움 !! 기차타고 10분?20분? 모나코 기차역은 지하에 있다. 나라가 경사진 언덕에 세워지고 도시가 형성되어서 그런 듯 ... 모나코 기차역에서 실제로 기차를 타는 플랫폼으로 가려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타고 엄청 내려가..
얼마만의 문화생활이었는지 ㅠㅠ 전부터 계속 벼르고 있던 Steve Mccurry 사진전을 오늘 드디어 다녀왔다. 스티브 맥쿼리? 누구야? 싶지만 아래의 사진을 알아보는 사람은 꽤 많을 듯 싶다. 일요일 12시쯤~12시 반쯤 갔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다 보고 나갈 때(1시반? 2시쯤?)는 줄이 좀 있었다. (예전에 지나가면서 봤을 때는 전시장 건물 들어가는 바깥쪽 입구부터 줄을 서 있었음) 어른 8 유로인데 매표소 직원이 내 지갑속의 파란색을 얼핏 보고는 Feltrinelli 카드 있으면 할인된다고 해줘서 덕분에1.5유로 할인된 6.5유로 티켓을 끊었다. 카드 소지자는 나 혼자였는데 구빠도 같이 할인해줬음. 후후훗..매우 기뻤음 전시장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굉장한 쇼크(?)를 받았다. 기존의 전시..
Lunchkonzert PHILHARMONIE .FOYER Di 17. Ferbruar 2009 13 Uhr Sebastian Breuninger VIOLINE Adele Schneider-Bitter VIOLONCELLO Ignaz Pleyel (1757 - 1831) Duo F-Dur Fu''r Violine und Violoncello op. 13 Nr. 3 (1788) 1. Allegro 2. Finale. Un poco allegretto Zolta'n Koda'ly (1882 - 1967) Duo fu''r Violine und Violoncello op. 7 (1914) 1. Allegro serioso, non troppo 2. Adagio 3. Maestoso e largament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