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드디어 갖게 된 플레이모빌 바이에른 커플 !! 내 인스타그램에 플레이모빌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준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플레이모빌 덕후님들이시다. 그 중 한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다가 바이에른 전통 의상 입은 플모를 보고 완전 꽂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델명을 물어봤었는데 미스테리 피규어 시리즈 2 라는 답변을 듣고 독일 이베이를 뒤져서 중고를 구입했다. 예전에 나왔던 것이라서 중고로 구입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바이에른 커플은 다른 피규어들보다 값이 1~2유로 정도 비싼 편이었다. 인기가 많은 듯... 남자, 여자를 각각 다른 사람한테서 구입했는데 두 사람 다 미스테리 피규어 봉지 채로 보내주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미 개봉한 것이기 때문에 봉지는 있으나마나인데 플모 수집가들은 그냥 안버..
리코 GRD 4 로 찍은 사진 구경(?) 2탄!! 포지티브 필름 플레이모빌 구경하러 갈레리아에 갔다. 모든 플모가 20% 세일이었는데 내가 갖고 싶었던 바이에른 가족은 없었다 ㅠㅠ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밖에 없는 듯... 그리고 레고 1881(? 시리즈 이름 잘 모름) 시리즈 중 하나 '시청에서의 결혼식' !!! 왼쪽 위에 옥상에서 사진 찍는 사진기사 레고가 너무 마음에 든다. 저 사진기사님 때문에 이 레고 사고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좀 이상한 포인트에서 꽂히는 듯 ㅋㅋㅋ 선명하게 선명하게 오랫만에 후겐두불도 구경. 할인하는 책 중에서 괜찮은 영문책 건질 게 없나 하고 봤는데 거의 다 독일책이었고 몇 개 안되는 영문책들은 다 재미가 없어 보였다. 포지티브 필름 선명하게 후겐두불 서점은 내부가 ..
리코 GRD 4로 찍은 사진들 올려본다. 혹시나 구입을 위해서 검색하는 누군가한테 도움이 될 지도 모르니까..... 대부분 크로스 프로세스, 포지티브 필름, 선명하게 효과로 찍었다. 설정을 3개까지 할 수 있고 셔터 한번 눌러서 사진 찍으면 자동으로 3가지 효과가 적용되어서 챡챡챡 나온다. (노출을 3가지로 설정해서 사진 3장 나오게 할 수도 있음. 이런 기능들은 참 마음에 들었다. 화질 시망이어도...) 사진이 좀 푸르딩딩 뿌연것이 포지티브 필름 효과다. 베르거 슈트라쎄 돌아다니면서 찍었다. 표준 포지티브 필름 선명하게 아마도 크로스 프로세스 찻잔에 강아지가 얹혀 있는 게 너무 귀엽다ㅠㅠ 포지티브 필름 포지티브 필름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명한 커리부어스트 가게이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지난주 토요일..
독일 vs 포르투갈 경기가 쫌전에 끝났다. 축구에 별로 관심도 없고 (잘생긴 선수들만 좋아함.....ㅋㅋㅋㅋ) 챙겨볼 생각도 없었지만 그래도 독일에 살고 있는데 예의상 봐줘야 할 것 같아서 노트북으로 ARD 중계를 봤다. 전반 10분에 페널티킥으로 포르투갈이 한 골 먹고 나더니 엄청 약이 오른 것처럼 겁나게 뛰어다니면서 좀 거칠게 경기를 막 하길래 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전반에 두 골 먹혀서 3:0 으로 종료 ㅠㅠ 후반전에서 제발 호날두가 한 골 넣길 바랐지만 뮐러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두둥!!! 4:0......... 중간 중간 비치는 호날두 얼굴이 어찌나 안됐던지 ㅠㅠ 가서 땀 닦아주고 싶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양쪽 다 응원안하고 걍 축구 잘하는 나라들이니까 재밌게..
꺅 최근에 독일 와서 처음으로 물건 구입 택배가 아닌 ㅋㅋㅋㅋㅋ 소포를 받았다. 나의 정말 몇 안되는(온라인에서도 협소한 인간관계;;) 블로그 지인 중 한 분이신 갱님께서 내가 올린 adac 포스팅을 보시고 adac 노란 천사 열쇠고리와 함께 엄청난 서프라이즈로 신랑신부 플레이모빌도 함께 보내주셨다. 최근에 결혼 1주년(벌써 한 달 전 ㅋㅋ) 포스팅 보시고 같이 보내주셨다는데 진짜 센스 만점 ♥ 이런 센스 어디가면 배울 수 있나여....... 집에 혼자 있다가 소포 받았는데 막 혼잣말로 우와우와우와우와 이러면서 포장 풀었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박스샷을 먼저 찍고 올빠가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박스도 뜯었다. 세 명의 플모 모두 다 귀여웠지만 가장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면사포!! 진짜 너무 정교하고 섬세해서 ..
지난주 목요일에 Integrationskurs 의 마지막 단계인 Orientierungskurs 를 등록했다. 이름 그대로 독일에서 살기 위해 알아야 할 독일의 문화, 사회 등등에 대해서 오리엔테이션해주는 코스이다. 수업 이름은 Das Leben in Deutchland (독일에서의 삶) 이다. 지난번에 등록하러 갔다가 실패한 이후로 (그 사연 참 구구절절하지만 아무도 관심없으므로 생략 ㅋㅋㅋ) VHS 하반기 프로그램이 발표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맨날 웹사이트 들어가서 프로그램 떴나 안떴나 봤는데 수요일에 보니까 뙇!!! 온라인에는 9자리가 남아 있다고 나와 있었지만 빨리 등록하고 끝내려고 다음날 시내에 있는 메인 VHS 에 가서 등록했다. 2시부터 코스 등록 업무를 보는데 사람 많을까봐 거의 45분..
날이 더워서 비빔국수를 했는데 양념장이 너무 맛있게 되서 기록해두려고 먹다 말고 블로그 로그인했다 ㅋㅋㅋㅋ - 1인분 기준 양념장 : 매실청 2, 고추장 2, (현미)식초 2, 들(참)기름 2 * 양념장을 한꺼번에 다 넣지 말고 3숟가락 정도 넣고 섞어서 맛 보고 조금씩 추가하는 게 좋다. 마지막에 총각김치나 배추김치 국물 1~2숟가락 넣어주면 더 맛있고 총각김치 줄기부분까지 잘라서 넣어주면 금상첨화!!!!! (오이, 삶은 계란 콤보는 디폴트!! 난 없어서 생략) 내가 2숟가락이라고 쓰긴 했는데 대략 1.5~2 숟가락 정도이고 섞어가면서 맛 보고 가감하면 된다. 별로 예민하지 않은 미각의 소유자라면 팔도 비빔면 소스와 똑같다고 느낄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들기름을 빨리 먹어치워야해서 들기름으..
날씨가 어제부터 갑자기 너무 더워졌다. 최고기온 33도, 34도 찍고 있다. 바로 며칠전만해도 비오고 흐리고 그랬는데 지금은 해가 아주 쨍째래쩅쩅쨰얘쨍!!! 나고 있다. 저녁 9시가 넘어야 그나마 해가 넘어가서 덜 뜨겁지만 날은 아직 밝아서 9시 31분이 일몰시간이다 ㄷㄷㄷ 10시는 되야 어두워지는 것 같다. 어제 올빠랑 아스만스하우젠 - 뤼데스하임 하이킹 하고 다시 기차 타고 Eltville 에 내려서 버스 타고 클로스터 에버바흐를 다녀왔다. 간만에 의욕적으로 아침에 도시락으로 햄버거도 싸고 해서 9시 기차타고 부지런 떨면서 나온 것까진 좋았는데........햇빛 아래 조금만 걸어도 진짜 온 몸에 진이 다 빠져서 힘들었다. 그리고 독일의 건조한 여름 날씨와는 다르게 아주 살짝 습했던 것 같기도 하다. ..
어제 드디어 노트북을 구입했다. 올빠 노트북은 맛간지 아주 오래됐고 내 노트북도 거의 고사 직전이라서 예전부터 사야되는데..사야되는데...하면서 계속 미루고 있었다. 내 노트북이 엄청 느리고 모니터랑 자판 연결 부분도 끊어질랑말랑 하는 상태고 하다보면 진짜 성질 더러워지게 만들지만 그래도 작동이 되긴 하고 올빠는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준 노트북이 있어서 그럭저럭 견딜만했다. 그리고 나는 혼자 맘 속으로 '언젠가 될 지 모르겠지만.. 어떤 일을 하고 싶은건지 뭘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돈 벌면 그 때 첫 월급으로 사자!! ' 라고 다짐하고 있었다. 그래서 구입을 미루고 미루다가 최근에 올빠가 아주 크나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심적으로 매우 지치는 일이 발생했고 급기야 돈주고 게임 안한다는 올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