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도시 발렌시아!!!!!! 독일만 떠나면 전부 다 미식의 도시, 미식의 나라!!! 발렌시아 여행의 목적은 1일 4군데 타파스 바 + 식당 찍기였는데 생각만큼 막 많이 가진 못했다 ㅜㅜ 나의 저질 체력과 여행 가서도 발동하는 집순이 기질 때문에 ㅋㅋㅋㅋ 숙소에서 저녁을 2끼나 해먹었다. 돈 아끼고 좋지 뭐 ㅋㅋ 지금 포스팅하는 이 식당은 다른데 가려고 걷다가 창 너머로 보이는 식당 내부 모습이 맘에 들어서 트립 어드바이저랑 인터넷 검색해보고 간 곳 이다. 이렇게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거 너무 좋다. 근데 맛까지 있어서 성공하면 '여행 오길 잘했네 잘했어 ' 하는 생각이 백만번 든다 ㅎㅎㅎ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보니 완전 캐쥬얼한 느낌은 아니어서 많이 비쌀 줄 알았는데 저 가격 보이나요??? 3코스 2..
2017년 2월에 올려 놓았던 사진들을 이제야 공개로 바꾼다... 여행 다녀와서 사진은 바로 올렸는데 왜 쓰질 않은거니 ㅠㅠㅠㅠ 하도 오랫만에 집에 있는 노트북 자판을 두드려서 그런가 엄청 어색하다. 맨날 바다 tv 에서 '맛있는' 이나 '냉장고' 까지만 쳐서 티비 보는게 전부였으니 ㅋㅋㅋㅋㅋ 아무튼 발렌시아 사진들 고고고. 보니까 제목이 1 인데 2랑 3은 사진이 안올려져있네... 1만 하고 끝날 확률이 크다 ㅋㅋ 발렌시아 기차역인데 타일 장식들이 참 예쁘다. 사진에선 나타나지가 않지만.......아 그리고 참고로 발렌시아 가서 찍은 사진은 다 캐논 g7x mark ii 로 찍은 것이다. 그렇게 벼르고 벼르다가 카메라 사고 놀러가서 찍은건데 생각보다 안이쁘게 나와서 조금 실망함... 사진 찍는 사람의 ..
뜬끔포로 올리는 작년 7월 22일~23일 슈투트가르트 방문기록. 방문 목적은 발레리나 강수진의 은퇴공연 관람.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웃님이 표를 구입한다고 하셔서 나도 같이 샀다. 일단 호텔에 짐을 풀고 좀 쉬다가 시내로 나왔다. 그런데 슈투트가르트가 분지!!!!!! 라네???? 엄청 더웠다. 습도도 있었음..... 게다가 나의 햇빛 알레르기도 발발하여 급히 식당으로 들어갔다. 거지같은 햇빛 알레르기. 쓸데없이 예민한 피부되고 지랄. 진짜 욕 나온다. 야외 활동을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아무튼 더위도 좀 식히고 쉬려고 들어간건데 식당도 더웠다. 독일도 이젠 식당에 여름에 에어콘 꼭 좀 놔뒀으면 좋겠다. 이제 너네 여름도 덥다고!!!!!! 날도 덥고 크게 배도 안고프고해서 간단히 먹으려고..
생일을 맞이하여 낮에는 클레인막트할레에서 먹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eat doori 에 인도 음식을 먹으러 갔다. 저런 네온 사진 인테리어 좋다. 인스타 사진으로만 봤을 땐 너무 유행을 위한 유행이라며 깔봤으나 ㅋㅋㅋㅋㅋ실제로 보니 이쁘더라. 자리에 있는 주문서에 표시해서 위에 집게에 달아놓으면 직원이 가져간다. 아니면 직원한테 말하면서 주문해도 된다. 느낌 있다. ㅋㅋㅋㅋㅋ 요즘 좋아하는 집이자 프푸에서 나름 핫플레이스. 금토 저녁은 예약 필수. 그냥 평일에도 하는게 낫다. 우리는 5시 반으로 하고 갔는데 다음 타임도 예약 되어 있으니 7시 반까지 나가줘야 한다고 했다.........이렇게나 사람이 많이 오다니. 전혀 예상치 못하게 선물을 받았다. 사실 내 생일이라고 모인 것은 아니고 원래 그냥 주..
요즘 날은 춥지만 연일 해가 나고 있다. 이런 주말을 그냥 보낼 수 없지!!! (이미 여러번 집에서 그냥 보냄 ㅋㅋㅋㅋ) 올빠가 맘에 두고 있는 마인츠에 있는 독일어 학교까지 통학을 어떻게 할 지 교통 상황을 체크해보기 위해 나갔다 왔다. 결론을 우선 쓰자면 차로 편도 30분 + 주차 10~20분 을 매일매일 감수하며 다니기에는 좀 힘들 것 같아서 그냥 계속 집 근처로 다니기로 했다. 직장이든 학교든 뭐든간에 집 가까운게 제일인듯. 전혀 기대를 안하고 갔던 마인츠였는데, 생각보다 꽤 마음에 들었다. 독일 도시들 다 똑같아서 재미 없고 볼 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나, 이는 잘못된 거란걸 깨달았다.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서 콧바람을 쐬는게 참 중요하다. 그리고 어딜 가든 느낌은 프푸 보다는 나은 것 같다. 프푸는..
캐논 G7X Mark 2 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나름 찍는다고 찍었으나 많이 아쉽고 불만족스럽다. 특히 선명함이 내 기대에 못 미친다. 내 카메라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내가 못 찍은건지 원래 이런건지 너무 궁금해서 비슷한 사진을 그냥 여러장 올린다. 전부 다 Av 모드로 찍었다.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G7X Mark 2의 선명함 및 초점 관련해서 초보인 저의 의문에 답을 좀 해주세요ㅠㅠ 부디 ㅠㅠ * 의문점 : 내가 초점 맞추고 싶은 부분을 터치하면 선명하고 또렷한데 사진을 찍으려고 셔터를 누르면 흐릿해지면서 덜 선명하게 찍히는데 도대체 왜 이런것일까??????????? 접사 모드로 해도 마찬가지인데 왜지???? 분명 LCD 터치하면 선명해서 막 반짝반짝거리는데 셔터를 누르면 이 선명함은 죄다 ..
1월 둘째주 뭐하고 살았는지 기록용.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눈이 오네....? 너무 싫다. 눈 좀 고만와 눈 오는거 싫다면서 인증샷은 찍음. 사실 이렇게 발 사진 찍는거 첨인데 나름 재밌네 하루는 퇴근길에 회사 사람과 함께 우동 먹고 헤어졌다. 날씨가 너무 춥다. 뜨끈한 국물을 부르는 날씨. 갈레리아 지하 일식집은 우동맛 기복이 좀 있는 편 같다. 지난번에 먹었을 땐 맛이 밍밍했는데 이 날은 진하고 괜찮았다. 이건 둘째주가 아니고 첫번째주에 먹은 것 같은데 그냥 올린다. 올빠가 처음으로 시도한 팟타이. 계란이 특히 맛있었다. 그리고 역시 팟타이는 면을 맛있게 잘 볶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적당하게 삶아야 하는데 너무 퍼지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은 중간 지점을 찾아내는 게 힘들다. 한번은 퇴근길에 올빠..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를 하려다보니 도대체 뭘 먼저 어떻게 써야할 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며칠동안 계속 망설였다. 방금 전에도 그냥 멍하니 갤탭 갖고 놀면서 noon pacific 앱으로 음악을 듣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삘이 빡!!!!!!!!!! 와서 서랍에서 블투 스피커 꺼내고 노트북 켜서 이렇게 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무엇을 써야 할 지는 모르겠네... 일단 드디어 카메라를 샀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포스팅은. 몇년 전부터 카메라 사고 싶다고 앓아왔는데 과연 무엇을 샀을까요? 그 유명한 소니 rx100 시리즈? 현재 최신 모델은 5 인데 무려 1100유로. 막 찍어도 사진이 암만 잘 나온다지만 무슨 똑딱이가 100만원이 넘는지. 알백삼은 여전히 가격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