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올빠가 내 사진 가지고 혼자 장난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서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러디샷 이라는 어플을 아주 뒤늦게 다운 받아서는 혼자 이러고 놀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진짜 좀 귀찮아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이 제일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님 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세게 잡은 거 절대 아니고 절묘하게 순간 포착이 저렇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는 찍는 지도 몰랐다. 나중에 보고 기겁했다.......그래서 얼굴 모자이크 처리 이것도 찍는 지 몰랐다. 도촬 장난 아니네. 나 초상권 있다고.모자이크 하니까 무슨 시사 다큐 프로에서 목소리 변조해서 인터뷰 하는 것 같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도 쫌 블로그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올리는 12월 두번째 잡담. 유치원 등교 중 ㅋㅋㅋㅋ 위의 두 사진은 찍은 지 몇 주 되긴 했는데 폰에서 보관만 하고 있으려니 아쉬워서(?) 블로그에서 두고두고 보려고 올렸다. 플모와는 또 다른 귀여움이 있는 실바니안 패밀리!! 너무 귀여워 미칠 거 같다. 심쿵 하는 귀여움 >_< 종류별로 다 사고 싶지만 파산할까봐 아예 시작을 안하고 있다. 백화점 장난감 코너 갈 때마다 사지도 않을거면서 온갖 종류의 실바니안 패밀리 샅샅이 다 보고 나온다 ㅋㅋㅋㅋㅋㅋ 나는 언제쯤 집에 트리 장식을 해보려나. 내년에는 꼭 해보고 싶다. 색은 예쁘지만 다 장미 밖에 없다. 라넌큘러스나 카네이션을 사고 싶은데.... 우리 동네 (Frankfurt Hoechst) 에도 화, 금, 토 ..
국적 변경 요청 이메일 보내고 우편도 보내고 난리 친 끝에 (* 지난 포스팅 참조 : 2014/11/12 - 당신은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남한! 남한! 남한!!! / 2014/11/20 - 국적 표기오류 수청 요청 편지 쓰기 ) 드디어 Zertifikat Integrationskurs 를 받았다!!!!! 내가 월요일에 기존에 국적이 잘못 적혀서 왔던 수료증과 함께 편지를 보냈었는데 토요일, 그러니까 어제 새로 수료증이 왔다. 와 일처리 겁나 빠르다. 아마도 베를린에 있는 BAMF 본부에서 작업해서 보내는 게 아니고 각 지역마다 있는 BAMF 사무소(?)에서 만들어서 빨리 온 것 같다. 이번에는 국적이 Korea, Republik 으로 제대로 표시되어 있다. 외국에 사시는 분들 중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
블로그에 올려야지 해놓고 맨날 인스타그램에만 업데이트하고 말았던 그간의 잡담들... (11월 사진과 섞여 있음) 좀 비싸지만 맛있는 칩스! 티렐스!! 이제 레베 슈퍼에도 이 칩이 들어오는지 지지난주인가 MTZ에 있는 레베에서 모든 종류의 맛들을 다 시식해볼 수 있게 해놨었다. 베지칩 말고 감자칩 중에서는 나는 허니 로스트햄 맛이 가장 맛있다. 베지칩은 감자칩보다는 덜 짜면서 단맛도 좀 나고 야채니까 살도 더 찔것만 같아서 죄책감이 좀 덜 느껴져서 좋은데 문제는 양이 100g으로 적다. 보통 칩스 종류는 150g 으로 빵빵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베지칩은 왜 항상 양이 적을까.... 나라면 베지칩 300g 짜리 내놓을 듯 ㅋㅋㅋㅋㅋ 요즘에 꽂힌 감자칩 Lays Light !! 한국 포카칩과 맛이 비슷하다. 그..
주말 내내 겁나 물욕에 시달렸다. 소셜 앱들을 죄다 삭제해버리든가 해야지...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인데도 할인해서 판다고 하면 괜히 막 당장 사야만될 것 같다. 그냥 40유로 이러면 안살텐데 70 40 이렇게 되어 있으면 안사면 괜히 손해보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독일은 환불이 아주 자유롭고 반품비가 따로 안들기 때문에 더더욱 그냥 사고 싶어진다. 이러한 지름신을 나혼자 맞이할 수는 없기에 독일 소셜앱 소개 고고!! 1. brands 4 friends 가장 쓸만한 것들이 많이 올라오는 앱이다. 주방 용품, 타블렛 PC, 카메라, 생활 가전, 의류, 속옷, 조명, 시계, 액세서리, 그릇 등등 음식 빼놓고 온갖 것들이 다 올라오고 앱 이름대로 우리가 알만한 독일 브랜드 및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브랜드들이..
다시 또 한 달만에 쓴다. 그동안 블로그 업뎃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다가 오늘 아침에 짜증나는 일이 생겨서 노트북 앞에 강제 착석하게 되었다. 역시 빡침 및 하소연 전문 블로그답다. 이래서 빡치는 일이 생기는건가? 로또 일등 당첨 블로그로 바꾸면 로또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아침에 편지 한 통을 받았다. a4 용지 크기의 서류 봉투여서 아 드디어 Integrationkurs 수료증이 왔구나!!! 이제 돈 절반 돌려받을 수 있구나!!! 싶어서 들뜬 맘으로 뜯어서 내용물을 확인했다. 예상대로 수료증이 맞았고 지난달에 시험 봤는데 한 달도 채 안되서 이렇게 수료증을 보내줘서 정말 기뻤다. 최대 6개월까지 걸린다고 해서 내년 3월이나 되야 받으려나 싶던 차였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시...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끄적거린게 거의 한 달 전이구나 ㅠㅠ 아 진짜 그동안 너무 피곤에 쩔어 있어서 도저히 노트북을 켤 수가 없었다. 진짜 태어나서 이렇게 피곤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 고 3 때 보다 더 힘들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진짜 기력이 쇠한 느낌이었다. 어찌보면 겨우(?) 이 정도만으로도 이렇게 나가 떨어지다니.. 그동안 내가 정말 편하게 살아왔나 싶기도 한데 아무튼 너무너무 힘들었다. 온 몸의 기가 쪽쪽 빨린다는 게 이런거구나.. 처음 느꼈다. 몇 십년 동안 일하신 부모님이 새삼 다시 존경스러워졌다 ㅠㅠ 어제가 독일 통일 기념일로 공휴일이어서 금, 토, 일 무려 3일을 쉴 수 있는 주말이긴 하지만 내 마음은 별로 편치가 못하다. 일단 타의(?)에 의해서 목요일에 마무리 되지 못한 일을 금요..
1. 9월은 1일이 딱 월요일이라서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기 참 좋았던 것 같다. 다이어트만 빼고........... ㅜㅜ 거울을 볼 때마다 우울하지만 맛있는 걸 먹고 마실 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식욕, 음주욕을 도대체 왜 자제해야하나 이런 생각하면서 흡입한다. 그러고 다음날 아침에 후회, 저녁에 식욕 대폭발, 아침에 후회...의 반복 ㅠㅠ 나이살이 본격적으로 붙기 전에는 빼야지!!! 라고 백한번째로 다짐해본다.... 2. 어쩌다보니 시기가 맞아서 정확히 딱 2년동안 쉬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다. 오랫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고 처음이라 긴장하면서 있으니 피로감이 장난 아니다. 아침에 정신없이 나가서 저녁에 오면 지쳐서 대충 해먹고 침대에 눕다보니 집이 난장판..
갑자기 오디오에 꽂혀서 지름신이 내리고 24시간 안에 결제한 Bose Soundlink Mini 블루투스 스피커!! 구구절절 찬양을 쭉 쓰긴 하겠지만 읽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조건 사세요!! 진지하니까 궁서체로 할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삶의 질이 200%, 300% 마구마구 올라갑니다!!!!!!!!!!!!!!!!!!!! 나는 음악을 거의 안듣는 편이다. 음악 들으면서 공부하거나 책 읽는 것도 못하고 자취하면서부터는 집안이 정말 깨끗하게 치워져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듣지 않는다. 어지럽고 지저분한데 음악까지 틀면 그 음악도 같이 정리정돈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음악 때문에 더 정신 사납고 음악 조차도 치워야 할 쓰레기..........같은 느낌? 음악이 쓰레기라는 것은 아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