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엄청 스압 주의 퇴근길에 하늘과 햇빛이 강렬했다. 햇빛 한 줄기가 정말 저렇게 구름 사이로 핀조명 마냥 꽂혔다. 예전에는 악세사리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작년 말 즈음부터 조금씩 하고 있다. 출근기에 괜히 신나서 찍음. 저 팔찌는 작년 가을에 툴루즈 놀러 갔다가 사서 한번도 안하다가 (사실 너무 너무 잘 치워놔서 눈에 안보여가지고 잊고 있었다 ㅋㅋㅋ) 이 사진 찍은 날이 두 번째 착용한 날이었는데 (첫번째는 위에 검정 옷 입었을 때) 회사에서 일하던 중에 끊어져버렸다........... 인스타에서 발견했던 가게라서 디엠으로 수리 되냐고 물어보려고 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다. 월드컵 한국 vs 독일 경기 날 구글 로고. 치킨이 참 깨알 같다. 호랑이 얼굴도 너무 좋음. 한국 독일전 때 회사에서 경기 보는..
무려 2017년 1월에 임시 저장했던 글... 내용은 2016년 하반기에 먹은 것...2년전에 이렇게 먹었구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소세지 사먹었다. 각종 축제 때 쉽게 만날 수 있는 초대형 그릴. 맥주맥주. 맛은 기억이 안난다. 그냥저냥 보통 맛이었던 것 같다. 당시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한창 HOT 했던 EAT DOORI 인도 카레 식당 보졸레 누보. 맛있었다. 끝 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맞이 유일한 친구 초대. 이 친구는 지금은 독일 옆나라 거주 중 ㅜㅜ 이라서 프푸 친구 없어짐 ㅋㅋㅋ 올빠가 다 준비했었다. 메뉴는 야채튀김, 가지볶음, 찜닭, 똠얌꿍!! 야채튀김 진짜 맛있었다. 손님들 왔을 땐 좀 식어 있어서 갓 튀겨냈을 때보단 맛이 덜해서 아쉬웠다. 가지+다진 고기 볶음 (중국 느낌 ..
*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찍은 빵집 사진 * 컴백이라고 당당히 말하려면 최소 한 달은 꾸준히 올린 뒤에야 겨우 말할 수 있긴 하지만...일단 그래도 다시 오긴 왔다... 사실 몇 개월전부터 다시 블로그를 하고 싶었는데 퇴근하고 집에만 오면 그냥 만사가 다 귀찮아서 밥 먹고 바로 눕기를 반복했다. 게으름과 지방 덩어리만 얻었다. 아무튼 이렇게 스킨도 바꾸고 했으니 앞으로 다시 잘 해보자!! 그런데 좀 웃긴게 ㅋㅋㅋ 예전에 시험기간에 공부하려고 오랫만에 책상 앞에 앉으면 공부는 뒷전이고 서랍 정리, 책상 정리, 책꽂이 정리 하다가 시간 다 보냈던 것처럼,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글이나 사진은 안올리고 스킨 바꾸고 이리저리 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화면 썸네일이 짤리게 나와서 이걸 좀 바..
밀린 얘기들이 엄청 많지만 그냥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들부터 올려본다. 가끔 내 블로그 글들을 쭉 정주행 하는데 (남의 일기 훔쳐 보는 느낌으로 내 블로그도 훔쳐본다 ㅋㅋㅋㅋㅋ 예전에 뭐하고 살았는지) 업데이트 한 지 하도 오래 되었다보니 맨날 똑같은 거 보기가 지겨워서 새로 사진 좀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드디어!! 글쓰기를 눌렀다. 안그래도 출근하기 싫은 월요일 아침인데 타고 있던 버스가 사고 나서 회사에 15분 지각했다. 원래 버스 정류장 있던 곳이 공사로 길을 막아놔서 임시 정류장을 사용 중인데 문제는 버스가 우회전을 하기에 굉장히 좁았다. 작은 사거리였는데 각 귀퉁이마다 다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결국 기사님은 주차 되있던 차 옆면을 아주 크게 '드르륵' 소리르 내며 긁으셨다. 내려..
생일을 맞이하여 낮에는 클레인막트할레에서 먹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eat doori 에 인도 음식을 먹으러 갔다. 저런 네온 사진 인테리어 좋다. 인스타 사진으로만 봤을 땐 너무 유행을 위한 유행이라며 깔봤으나 ㅋㅋㅋㅋㅋ실제로 보니 이쁘더라. 자리에 있는 주문서에 표시해서 위에 집게에 달아놓으면 직원이 가져간다. 아니면 직원한테 말하면서 주문해도 된다. 느낌 있다. ㅋㅋㅋㅋㅋ 요즘 좋아하는 집이자 프푸에서 나름 핫플레이스. 금토 저녁은 예약 필수. 그냥 평일에도 하는게 낫다. 우리는 5시 반으로 하고 갔는데 다음 타임도 예약 되어 있으니 7시 반까지 나가줘야 한다고 했다.........이렇게나 사람이 많이 오다니. 전혀 예상치 못하게 선물을 받았다. 사실 내 생일이라고 모인 것은 아니고 원래 그냥 주..
캐논 G7X Mark 2 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나름 찍는다고 찍었으나 많이 아쉽고 불만족스럽다. 특히 선명함이 내 기대에 못 미친다. 내 카메라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내가 못 찍은건지 원래 이런건지 너무 궁금해서 비슷한 사진을 그냥 여러장 올린다. 전부 다 Av 모드로 찍었다. 혹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G7X Mark 2의 선명함 및 초점 관련해서 초보인 저의 의문에 답을 좀 해주세요ㅠㅠ 부디 ㅠㅠ * 의문점 : 내가 초점 맞추고 싶은 부분을 터치하면 선명하고 또렷한데 사진을 찍으려고 셔터를 누르면 흐릿해지면서 덜 선명하게 찍히는데 도대체 왜 이런것일까??????????? 접사 모드로 해도 마찬가지인데 왜지???? 분명 LCD 터치하면 선명해서 막 반짝반짝거리는데 셔터를 누르면 이 선명함은 죄다 ..
1월 둘째주 뭐하고 살았는지 기록용. 출근하려고 나왔는데 눈이 오네....? 너무 싫다. 눈 좀 고만와 눈 오는거 싫다면서 인증샷은 찍음. 사실 이렇게 발 사진 찍는거 첨인데 나름 재밌네 하루는 퇴근길에 회사 사람과 함께 우동 먹고 헤어졌다. 날씨가 너무 춥다. 뜨끈한 국물을 부르는 날씨. 갈레리아 지하 일식집은 우동맛 기복이 좀 있는 편 같다. 지난번에 먹었을 땐 맛이 밍밍했는데 이 날은 진하고 괜찮았다. 이건 둘째주가 아니고 첫번째주에 먹은 것 같은데 그냥 올린다. 올빠가 처음으로 시도한 팟타이. 계란이 특히 맛있었다. 그리고 역시 팟타이는 면을 맛있게 잘 볶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적당하게 삶아야 하는데 너무 퍼지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은 중간 지점을 찾아내는 게 힘들다. 한번은 퇴근길에 올빠..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를 하려다보니 도대체 뭘 먼저 어떻게 써야할 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며칠동안 계속 망설였다. 방금 전에도 그냥 멍하니 갤탭 갖고 놀면서 noon pacific 앱으로 음악을 듣고 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삘이 빡!!!!!!!!!! 와서 서랍에서 블투 스피커 꺼내고 노트북 켜서 이렇게 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무엇을 써야 할 지는 모르겠네... 일단 드디어 카메라를 샀다!! 사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포스팅은. 몇년 전부터 카메라 사고 싶다고 앓아왔는데 과연 무엇을 샀을까요? 그 유명한 소니 rx100 시리즈? 현재 최신 모델은 5 인데 무려 1100유로. 막 찍어도 사진이 암만 잘 나온다지만 무슨 똑딱이가 100만원이 넘는지. 알백삼은 여전히 가격이 비싸다...